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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걸까? 
나는 유학도 가고 싶고 해외취업도 하고 싶은데
다들 내가 괜히 안정적인 삶에서 이탈했다가 망하고 이도저도 아닌 인간이 될까봐 말리거든
근데 난 그냥 원하는 길에 도전했다가
만일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돼서 인생을 복구할 길이 사라지면
그냥 죽는것도 괜찮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거든
굳이 마음에 안드는 방식의 삶을 견뎌야하나 싶고
우울증은 아니고 그냥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솔직하게 살지 못하는 삶이 점점 진절머리나서


 
익인1
더 살면서 극복 할 수도 있는데 단정짓고 죽는게 안까워
2일 전
익인2
머 나쁜짓해서 복구 못하는것도 아니구 가는 길이 좀 달라졌다해서 죽어야하나?
2일 전
글쓴이
사람에 따라 꼭 원하는 삶의 방식이 있을수도 있잖아
2일 전
익인3
죽지않았으면 좋겠지만 그걸 제외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죽는거에 실패해서 큰장애를 얻거나 큰병원비가 나가게 되면 진짜 힘들어질수도 있음...
2일 전
글쓴이
사실 꼭 죽을 생각까진 없음...
그냥 사람들이 너무 겁주니까
그렇게까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상황이 안좋아지면 죽는것도 방법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2일 전
익인3
사람들이 겁주는건 보통 나도 그렇게 하고싶었지만 못했어서 다른사람이 하는게 질투나서임.. 너도 나처럼 포기하라고 끌어내리는거라 신경쓸필요없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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