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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52l

근데 전연애 때문에 더 그런가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

누군가 열렬하게 사랑하는 것도 힘들어

누군가를 만나서 깊게 알아가는 것도 지치고

감정하고 비위 맞춰주기도 이젠 지쳐

내 말도 좀처럼 들어주지 않고 눈치도 많이 봤어

나를 좀처럼 봐주지도 않았고 통화도 잘 안 했었지

그래도 노는 건 즐거웠어

근데도 그냥 너무 힘들었어

맞춰주고 배려하고 내가 더 좋아하니까 맞춰줘야한단 생각에 잠겨서 열심히 표현하고 그랬었어

정말로 이 다음 연애는 없을 거다~ 라는 직감도 있었거든 

그만큼 엄청 잘해줬다고 생각해 난

근데 결국 다 부질없는 행동이더라

현실적인 문제로 부딪힌 뒤 이별하고나서 마음상처를 크게 입은 건가

그냥 그냥... 다 부질없어

이게 평생 치유가 될 거 같지도 않다

진짜 혼자 외롭게 살아가야할 거 같아

결국 연애하는 것도 관계 맺으려고 만나는 거니까

ㅋㅎ...ㅋ... 다 의미없네



 
익인1
이러면서 내년에 연애하는거 아니냐고요
2일 전
글쓴이
ㅎㅎㅎ 그루면 좋겠다... ㅠㅠ
2일 전
익인1
지금 즐기자 ^^
2일 전
글쓴이
하...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독한 쓰니... 오늘도 겨울바람을 맞으며 눈물을 흘린다. 아아 나와 맞는 운명의 상대는 도대체 어디에?
2일 전
익인2
나두 똑같다.. 연애 하고 싶은데 아무나 만나고 싶지도 않고 가벼운 것도 싫고 진짜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근데 지금은 아냐 너무 마음이 힘들어 ㅜㅜ
전애인한테 감정을 다 쏟아내서 헤어지니까 넘 지치다

2일 전
익인3
좀 쉬어
2일 전
익인4
이 감정 뭔지 알아 시기 잘 넘겼으면 좋겠다
2일 전
익인4
부질 없다는 생각에 1년정도 사람 가볍게 막 만나고 다녔는데 후회됨 사람 윗댓 말처럼 잘 쉬어ㅠ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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