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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도 나이가 들어 회사다니

그때 아빠는 왜그랫는지 너무 이해가 간다...

출퇴근 서울에서 판교라 2~3시간 걸리고

야근 잦고 이러니 진짜 등만 대면 잠옴ㅠ

쉬는날 뭐 계획하는데 정작 다가오면

못잣던 잠만 실컷잠

이제서야 알게되넹



 
익인1
ㄴㄷ...
울 아빠는 심지어 당직도 서고 왔는데
앞자리 3 찍고 일하니깐 너무 끄덕끄덕 하고있음

26일 전
글쓴이
그때는 아빠가 잠만자고 안놀아줘서
너무 미웟는데....
이해가가 정말ㅠ

26일 전
익인2
몸이 피곤혀 ㅠㅠ
26일 전
익인3
게다가 아부지때면...거기 지하철 뚫리기 전이라 더 힘들게 다니셨을텐데..
26일 전
익인4
ㄹㅇ
26일 전
익인5
나도 나이먹고 주말에 놀아줬던게 보통 체력이 아니란걸 느낌...
26일 전
익인6
이제 부모를 이해할수있는 나이가 되었음...하지만 내 새끼는 또다시 나처럼 이해할수없을테니 부모가 그랬듯이 힘들어도 온힘을 다해서 놀아줘야함ㅜ 그리고 그때 온힘을 다해 키워준 부모에게 효도도 해야함
26일 전
익인8
난 어렸을때 엄청 잘 놀아줬던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일하니까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지금도 엄마랑 쉬는 날마다 놀러나가는게 체력괴물같이 느껴짐 .. 딸인 나는 어떻게 이렇게 다르지 싶고
26일 전
익인10
그 시절엔 심지어 주말에도 일했잖아..
26일 전
익인11
ㄹㅇ
26일 전
익인12
ㄹㅇ... 대체 우리 아빠는 어떻게 평일에도 퇴근 후에 밤 늦게까지 나랑 놀아주고 주말에도 하루 종일 놀아 준 거지???
26일 전
익인13
맞아... 뭐 할 체력이 없어ㅠㅠ
너무 피곤해서 잠만 자게 돼...

26일 전
익인14
주6일제하고 어케 일요일에 나랑 공원에갔지ㅠㅠㅋㅋㅋ
26일 전
익인15
나도 주말에 잠만 잔다… 너무 피곤해ㅠ
26일 전
익인16
아빠 사랑해 ㅠㅠ
26일 전
익인17
나두 직장 다니면서 아빠 존경하게 됨 ㅜㅜ
26일 전
익인18
울엄마빠 다 30년 넘게 회사 다녔는데 그게 너무 신기하드라고. 어쩌다 팀장님과 그 이야기를 하게됐는데 ㅎ 자기도 15년 회사 생활하니 부모 모시랴 애 키우랴 회사 다니랴...주어진 상황을 받아드리고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드라.

문득 그 책임 져야할 것들이 너무 부담된다 생각했는데, 나는 왜 어른들이 당연히 부담갖고 책임지던 것들을 피할 생각부터 하지? 싶더라고...그러면서 감기 기운 있다고 친구도 안만나고 주말에 잠만 잤다 ㅋㅋㅋ

26일 전
익인19
나두ㅋㅋㅋ 어릴 때는 어른들이 눕기만하면 주무시는 거 이해못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러는중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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