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한테 무스탕 값 받아야하는지 봐줘..

나 22살이고 동생 21살임 

무스탕을 작년에 10만원초반에 샀어

두번정도 입었나 내가? 그리고 내가 동생 무스탕이 한번 입고 싶어져서 내 무스탕이랑 한번 바꿔입었거든 

그뒤로 근데 동생 만날일이 없어져서 무스탕을 못 바꾸다가 올해가 와버림 그 사이에 내 동생은 내 무스탕을 작년 겨울부터 올해 봄 가을이고 겨울이고 지금까지 뽕뽑고 있거.. 사실상 나보다 더 많이 입은거지 

중간에 달라는 말도 했으 

가족끼리 뭔 돈을 받나 싶기도 한데 나도 학생이고.. 사고싶은 옷 있어서 ,,

[글쓴이]

알겠어~ ㅜ 애들아 솔직히 중고거래 해서 그 무스탕 팔았으면 새 옷 살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에서 돈 받으려고 했던 맘도 있고 내가 바꾸자고 했는데 나도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엉

동생도 언니꺼가 이쁘다하면서 1년째 계속 입었던거라 괘씸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앵 막상 나는 빌린 하루 딱 입고 안 입었거든

그리고 언니가 되서 심보가 못됐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음 나듀 학생이구 14만원짜리 옷을 동생한테 옛다 하고 줄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글고 동생이랑 나이 차이 고작 1살인걸.. ㅎ

[익인1]

나였으면 안받음

[익인1]

너도 동생 옷 입었자너

[글쓴이]

난 두번 입은 옷 빌려준거고 .. 동생은 겨울내내 입던거 내가 딱 한번 입은건데.. ㅠㅠ

[익인2]

엥 나라면 돈 안받음

[익인3]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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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정돈가..

[익인5]

왜받음 걍 택배로 보내달라해

[글쓴이]

원래 내가 옷을 오래 못입어서 한철정도 옷 입다가 팔고 새거 사는 타입이라 그 옷도 그렇게 하려구 했는데 동생이 가지고 있어서 못했거든..

[익인5]

흠 돈을 받는 건 진짜 아닌 거 같고 진짜 하다못해 치킨이나 이런 걸 받어

[익인6]

입지말라고 하지그랬어

[글쓴이]

여러번 나 입어야하니까 달라고 했는데 보내준다고 하면서 미루다가 이러케 됨

[익인7]

안 보내준 건 좀 글킨하다.. 입고싶을 때 입으려고 산 건데 돈 받는 건 좀 그렇고 난 앞으로 안 빌려줄듯

[익인8]

나도 여기에 동의

[익인26]

나도!

[익인31]

나도 동의함.
이건 쓰니의 잘못도 약간 있기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동생이랑 신뢰도가 깨졌기때문에
다음부터는 옷 관련 상종안하면 됨

[익인9]

동생 옷은 쓰니가 갖고 잇는 거면 둘이 입장 같아서 던 받기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시작도 쓰니가 원해서 바꾼 거 같은데

[글쓴이]

그날 하루 입으려고 바꾼게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고 동생도 그 무스탕이 맘에 들었는지 걍 계속 입었어 본인꺼 달라는 말 안하고.. 막상 나는 취향아니라서 빌린 하루 입고 안입었당..

[익인10]

아 동생 좀 괘씸해; 돈은 안 받고 화 좀 내고 앞으로 절대 안 빌려줄 듯

[익인11]

내가 입으려고 산 옷 너가 안보내줘서 못입고있으니 대신 입을 옷 사주던가 당장보내주던가 하라고할듯..ㅋㅋ 달라고했는데도 안준거에서 빡침

[익인12]

동생이 제때 안보내준건 괘씸하긴 한데 돈받고 싶을 정도로 귀중품이면 아쉬운 입장인 쓰니가 시간내서라도 동생 만났어야 한다고 생각함

[익인13]

돈은 좀... 걍 옷 사고 싶은 거 땜에 동생한테라도 돈 받으려고 하는 것 같음... 심지어 쓰니가 먼저 동생 꺼 입고 싶다고 바꿔입은 거잖어 다시 바꾸고 싶었으면 만나서 가져왔어야 한다고 봄

[익인13]

대신 앞으로 동생한테 옷 안 빌려줄 듯 보내달라고 했는데도 안 보내준 건 괘씸하긴 해서 ㅇㅇ

[글쓴이]

솔직히 이거도 맞는게 나는 원래 옷 당근해서 새로운 옷을 사거든.. 빌려줬던 무스탕도 올 봄 정도까지만 팔 예정이었어 ㅜㅜ 지금은 동생한테 받아도 상태가 많이 달라져서 글케 못하겠지만

[익인14]

너도 동생 무스탕값 줄거 아니면 걍 이제라도 교환하고 너거입어.. 뭔돈이여..

[익인15]

동생이 괘씸한것보다 쓰니가 더 그런거같음.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가지고 싶은옷 있으니까
동생보고 돈 달라는거 같아스 ㅎㅎ..

[익인16]

걍 보내달라고해

[익인17]

돈을 받을 게 아니라 옷을 받아야지

[익인19]

22

[익인32]

33

[익인34]

4

[익인38]

명쾌하네

[익인39]

55

[익인20]

이걸 왜 돈을 받어 너가 이제까지 옷 조금 입고 팔아서 새옷사고 이건 알겠는디... 이건 그냥 옷을 받아야지 무슨 돈이야...

[글쓴이]

내입장선 그냥 동생한테 옷 선물해준 것 처럼 느껴져서 ... ㅠㅠ 내 옷 그냥 뺏긴느낌이거든

[익인20]

윗댓들처럼 치킨깊티나 그런거로 받는게 나을거같은디... 얼마짜린데? 무스탕

[글쓴이]

13.9인데 솔직히 나한테는 작은 금액은 아녀

[익인44]

동생이 무력으로 뺏어감? 아니잖아 니가 입고싶어서 바꿔입재놓고.. 동생도 빨리안준건 잘못이지만 그정도로 받고싶었으면 강력하게 얘기를 했어야지

[익인21]

새옷 사고 싶어서 돈 달라는 거 같음

[익인22]

뭔 돈이여

[익인23]

애초에 니가 동생꺼 입고싶어서 바꾸게 된건데 돈을 왜 받아? 양아치같음 언니가 돼가지고 심보를 왜 글케 쓰냐...ㅋㅋ

[익인24]

쓰니가 먼저 바꾸지고 한건데 할말 없지않아..? 난 동생이 잘 입는거 보면 그냥 주면 줬지 돈을 받진 않을 것 같아... 슬슬 옷 사고 싶어서 이제야 달라고 하는 느낌

[익인25]

너가 동생 무스탕 입고싶어했자너 이제 그만 입으라고 하거나 진짜 필요했으면 직접 받아오기라도 했어야지

[익인27]

본인이 바꾸자 해놓고 ㅋㅋㅋ

[익인28]

돈을 받는 건 좀 아닌거같애 그냥 이번에 옷 받고 앞으론 빌려주지말자

[익인35]

이제와서 돈받는건 웃김 너도 동생옷 안줘놓고 이제와서 돈필요하니까 달라는거 아냐?

[익인36]

굳이 . .???

[익인37]

너가 입고 싶어서 바꿨으면 니가. 찾아와야지

[익인40]

그냥 옷 돌려받고 팔아서 금액 메꿔…금액 좀 떨어진건 감수해야될듯

[익인41]

그럼 애초에 동생한테 고지를 제대로 했어야지 나 이거 다시 팔아야하니까 깨끗하게 입고 돌려달라던지 동생은 바꿔입자해서 바꿔입었는데 갑자기 돈 달라하면 어이없지 않나

[글쓴이]

당연히 동생도 지가 양심없게 입고 있다는 거 알고 내가 옷 당근해서 옷 사는 것도 알어... ㅜㅜ

[익인41]

그렇다고 돈을 받겠다는건 그냥 쓰니 합리화일뿐임 1도 손해보기 싫다는 마음 그럼 처음부터 너 그렇게 계속 입을거면 나한테 사라고 얘기를 하던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달라는건 좀 아닌거같음

[익인42]

혹시 너가 동생이고 언니가 돈달래??
그게아니라면 진짜 돈받는건 아닌거같음..

[익인43]

가족끼리 좀 짜친다 무스탕이 한 100마넌 넘는거야? 나중에 옷 하나 사달라 하셈

[익인44]

나도 언니한테 옷마니 뺏겨(?) 봤지만 그걸 돈으로 받아내야한다는 거는 ㄹㅇ 신박한 발상이네
걍 옷을 받고 담부터 안빌려 주던가 하는게맞지
그걸로 돈달라는건 좀 없어보여 동생한테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익인45]

ㅋㅋㅋ 웃기다 뭔돈이야

[익인46]

어유.. 옷 빌려준거 보면 사이 안좋은거같지도 않은데 부득부득 돈 받아서 빈정상한 감정 안고 가는것보다 그냥 넘어가는게 이득이겠다 남도 아니고 동생인데

[익인46]

지금보니 빌려준것도 아니네 본인이 먼저 바꿔입자 해놓고 왜이래

[익인47]

동생도 달라는거 바로 안준거면 괘씸하긴한데 너가 돈을 받아낼거였음 화를내서라도 옷을 받았어야지 남도아니고 일방적으로 빌려준것도 아니고 돈받는거 에바

[글쓴이]

알겠어~ ㅜ 애들아 솔직히 중고거래 해서 그 무스탕 팔았으면 새 옷 살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에서 돈 받으려고 했던 맘도 있고 내가 바꾸자고 했는데 나도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엉

동생도 언니꺼가 이쁘다하면서 1년째 계속 입었던거라 괘씸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앵 막상 나는 빌린 하루 딱 입고 안 입었거든

그리고 언니가 되서 심보가 못됐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음 나듀 학생이구 14만원짜리 옷을 동생한테 옛다 하고 줄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글고 동생이랑 나이 차이 고작 1살인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