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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자마자 너무 반갑다고 난리치다가 지림..
일 특성 상 남편이나 나나 재택으로 일해서 평소엔 24시간 강아지랑 같이 있거든
8시간이나 집 비운건 이번이 처음인데 ㅠ 마음 아팠어
우리 오고 나서도 진정이 안되는지 옆에 꼭 붙어있었음
옴마가 미안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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