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여행가서 렌트카 사고 냈는데 내 잘못이긴 하지만

보조석 쪽 주차되어 있는 차쪽에서 계속 경고등 울랴서 운전석쪽으로 주차하다가 운전석쪽 차 긁었거든,,, (근데 알고보니 보조석 차량이 경차자리인데 일반차가 주차한거엿음…. 진짜 개빡….)

그래서 렌터 쪽에서 면책금 50만원 입금하라고해서 일단 급하게 내가 입금하고 그냥 내가 낸다 하긴 했는데 같이 간 애가 진짜 아예 입을 싹 닫아서 은근 기분이 씁쓸하네,,, 

내가 조수석 계속 쪽 잘 봐달라고 했는데 계속 폰만 보면서 답도 대충하고(물론 내가 양옆 다 확인하는게 당연한 거 알지만…) 말만이라도 아냐 10은 부담할게 라고 말이라도 해주길 바란 건 너무 큰 욕심이었나…ㅎ

[글쓴이]

말 저렇게 했어도 그냥 내가 다 부담하겟다햇을텐데….

[익인1]

친구 면허없어?

[글쓴이]

엉 그래서 그래 면허 없다는데 온전히 내 책임이겠거니 이랬어 그냥 한풀이…ㅎ

[익인1]

ㅇㅎ 나도 면허없을땐 조수석에서 뭘 봐야되는지도 몰랐고 네비나 사이드 봐달라고 해도 감이 안잡혓엇는데
면허따고나서야 알게돼가지구 물어본거엿으
근데 나엿으면 아무리 돈이 없어도 같이 놀러갔다가(심지어 친구가 운전 다 해준거자너) 사고났으면 소액이라도 부담할텐데 친구 너무 이기적이다... 렌터카 비용이나 기름값도 안내준거...?

[글쓴이]

안그래도 딱 그거 물어본 이유가 뭘 보는지 모르나? 싶었짘ㅋㅋ

딱 사고비만 안냈으..! 내가 짐 때문에 타자고 했고 그래서…
그래도 말이라도 꺼냈으면.. 싶은게 사람 마음인가봐…ㅋㅋㅋ

[익인1]

ㅇㅎ 그랬구만..
당연하지 운전하다 사고나면 운전한 사람 책임이긴한데
그냥 아는사람도 아니고 친군데 내가 낼게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싶구 서운한건 어쩔수없는것같아🥲

[글쓴이]

1에게
공감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두 좋은 하루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