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과외학생이 자꾸 귀여운척 해서 힘들다 정말

성인이고 동성인데 너무 귀여운 척 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임. 친절하게 하다가도 그럴 때마다 진짜 힘들거든. 눈 자꾸 깜빡깜빡 인형처럼 하는 거 진짜 너무 보기 힘들어. ㅜ 하..

과외생 욕하는 거라면 미안하지만.. 나 너무 힘들긴 한데, 이런 일로 관두는 게 맞을까? 그래도 일인데 내가 너무 쉽게 관두나 싶기도 하고

[익인1]

와 진짜 킹받겠다

[글쓴이]

객관적으로 힘들 일이 맞나보구나 ㅠ 😢

[익인1]

어이없어서 웃기긴 한데 나였어도 진지하게 고민했을듯…ㅋㅋㅋㅋ

[글쓴이]

성인도 20대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애들도 있는 분인데.. 하지 말라 하면 너무 민망할 거 같고

[익인2]

예뻐?? 안예쁜애가 그러면 ....

[글쓴이]

외모를 떠나서 나이가 ㅜㅜ

[익인3]

농담식으로 어우~~~ 귀척좀 그만하세여~~~ 일케 못하나.. 나이가 좀 있으면 이것도 어렵긴 하겠다

[글쓴이]

이게 막 아잉~~ 이런 식인 게 이니라 정말 진심 속에서 우러나오는 귀여운 척.. 정말 자신이 아기인형이라고 믿는 것 같은.. 그런 거라 지적할 각이 안 나옴 ㅠㅠ

[익인4]

과외학생은 아니지만 그 맘 ㄹㅇ 이해 감...... 내 친구 29살인데 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케 하냐 같이고민하자

[글쓴이]

이 분 36임 ㅠㅠ 아이도 3명인데..

[익인4]

아이 있어서 아이한테 하던게 쓰니한테 간 건가..... 남한테 그러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