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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제 나이 들어서 손목도 안 좋은데 맨날 와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하면서 반찬 싹 털어감 우리집을 식료품 창고라고 생각하는것 같음
애기 계획 있다길래 엄마가 그럼 육아휴직 쓸거냐 그러니까 얼버무리는게 우리집에 맡길것 같다.... 
와서 맨날 어지르고 수건 쓰고 가면 내가 치우고 내가 빨래함
하 애초에 신혼집 얻을때 형부 회사 부근이 아니라 굳이 우리집이랑 거리 생각할때부터 쎄했는데


 
익인1
절대 봐주지마 봐주고도 좋은 소리 못들을거같음
2일 전
익인2
신기한게 멀쩡한 것 같으면서도 시집가면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있는지 몰라.. 첫딸이면 쓰니 어머니도 왠지 거절 못하실 것 같고 에휴 답답허다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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