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 보는 자리에서 아는 동생이 자기 친구를 데리고 나온거야 근데 그 친구가 나보다 한살어려
근데 나한테 은근 말 까고 자꾸 “너” 이러길래 나는 그냥
“너 왜 나한테 너라고 해? 나 너보다 누난데?”
이랬는데 자기는 27살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다 친구한다고
근데 내가 “근데 난 26살들이랑 친구를 안먹는데?” 이러니까 그냥 알겠다 누나라고 할게 이러고 나중에 애들 다 모이니까 약간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나보고 꼰대네 장난아니네 이러는데…
이거 내가 진짜 꼰대같은건가? ㅠㅠ
난 과거에 동생들한테 편하게 하라고 했다가 걔네가 진짜 막나간적이 많아서 반말은 하되 누나/언니 호칭은 꼭 지켜줬으면 하는데…
나 이거 너무 꼰대같은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