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0l
대부분 부모님이 자식 못 이긴다하지만 우리집은 나에겐 이기시더라..고집과 가치관이 얼마나 강한지..남동생에겐 져주시던데ㅜ차별이 좀 심해..
진짜 사소하게 시작하면 반찬이나 과일 먹어보래 근데 지금 이 반찬이랑 먼저 먹고 그 반찬 먹어볼게, 밥 다먹고 과일 먹을게 하면 그때부터 지금 당장 먹을때까지 얘기하거나 밥그릇에 올려놔..이미 부모님 말대로 먹었는데 밥 다 먹고 밥상까지 치웠는데 자기직전까지 되새기면서 중얼중얼거리심… 이건 정말 정말 아무일도 아닌 약과…
모든 일에 죄다 관여해서 자기맘에 들대까지 끝까지 쫓아가서 기여코 자기 스타일대로 해야 직성 풀리는 성격이셔..진짜 내기준엔 별일 아닌거고 이미 이렇게 되었으면 끝난거 아닌가..?하면 거기서부터 발작하셔…진짜 지금 한없이 후회중인게 중고대학교 진학마저 내가 가고싶은 쪽이 아닌 부모님이 원하는곳으로 안가면 원서 안 내주겠다..근데 아직도 빵쪽 일하고 싶어서 몰래 학원다니는중인데 무조건 부모님은 넌 조용하니 공무원!그외엔 선택길 없어 공무원 안하면 호적에도 팔거고 재산도 없을거고 뭐 다른선택하게 가만히 냅두진 않을거래…
여동생은 몰래 집나와서 자취하는데 집착으로 안 찾아갈테니 걱정되니까 알려달라해서 매일 저녁에 퇴근후 부모님 두분이서 찾아가 다시 집 들어오라고 난리치신대 집내두고 뭐하러 자취를 해 월세 꼬박 버려가면서!!돈도 많다 집으로 들어오고 그 돈 내 용돈으로 보내라 이러신대…
나도 직장이 집근처이긴한데 몰래 집 나갈 시도도 몇번 해보고 했는데 집착이 미치셨어…이게다 너희를 위한거고 집나가서 왜 고생을 해ㅜ하면서 걱정전화도 하루에 10번도 넘게 번갈아가면서 하심…
단,남동생만큼은 예외인게 남동생의 모든 의견을 존중해주고 다 들어주시고 전화도 딱 1-2번 하니까 자존감 엄청 높아보여서 부러워…
문제점이 내 자존감이 내려가고 선택장애가 생겨…내 의견 내봤자 들어나 주겠어?어쩌피 부모님 뜻때로 할건데가 디폴트로 깔리고 시작하다보니 밖에서도 나도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의견을 존중을 해주는데 내 의견을 못 내더라고..심각성을 느낀 부분이 넌?너 뭐 좋아해?이 질문에 답을 못하겠어…나 뭐 좋아하지?아무거나 넌?너랑 같은걸로 이러고 있더라…ㅠㅠㅠ
한번 제대로 싸운적 있는데 갑자기 나에게 부모님이 넌 왜 남의견에 따라가고 너 의견을 안내?!당당하게 너 의견을 내 맨날 기죽어서 우물쭈물하지말고!!이말에 빡쳐서 ‘내가 안 냈겠어!!내 의견 단 한번이라도 들은적 있어?내의견 존중해준적 있냐고 지금까지 살면서 모두 부모님 의견대로 따르게끔 협박아닌 협박을 하면서 따라갔잖아’쏟아냈지…
그러고 밖에 같이 산책하면서 얘기 마저 하자 하길래 나왔는데 나보고 그럼 걷는 코스는 너가 가고자는대로 갈게 어디로 갈래?하길래 내가 밝고 런닝폼이 있는 곳에 가자 함과 동시에 거기는 조금 먼데?아는 사람 만나는거 아니야?운동하는건 아닌데 그냥 매일 가는 코스로 가자 빨리와!이러시길래 걍 뒤돌아서 집으로 감…거 몇 분 되었다고 또 시작이야….
진짜 여동생 자취하는데 자취하는거 아닌거 같다고 매일 오시니까 힘들다는데 여동생 데리고 집 나가서 독립하고 싶다…완전 연락 끊지 않는 이상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회사 막내가 면허가 없는데208 15:4212717 0
일상한류땜에 일본 여행가면 인기 많을줄 알았는데190 13:1921038 1
일상 와 진짜 우렁손톱땜에 결혼 안하는 사람도 있어? 105 15:546468 0
이성 사랑방10살차이인데........ 85 9:1711608 0
T1 조마쉬 트윗59 17:462531 9
일본 여자들 걷는게 안짱다리인거 무릎꿇어서 그런거야? 12.16 17:56 23 0
거짓말한거 후회해6 12.16 17:56 65 0
부모님이 돈빌려달라는거 어케해야돼?3 12.16 17:56 64 0
빨간 음식말고 추천해주라..1 12.16 17:56 18 0
일본은 결혼하면 여자 성이 남편 성으로 바껴?3 12.16 17:55 59 0
지거국 재수생 있을까?1 12.16 17:55 27 0
앞머리 잘랐는데 망했으면 어떻게 하고다녀?ㅠㅠㅠㅠ2 12.16 17:55 31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연애하고 이성 있는 모임 아예 안나가?10 12.16 17:55 191 0
본인표출마방)긴급🚨 12.16 17:54 815 0
와 뿌리펌?? 왜하는지 알겠다6 12.16 17:54 547 0
강남에서 사당방면 출퇴근하는 익들 대단해 12.16 17:54 28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첫연애는 도대체 어떻게 헤어져야해5 12.16 17:54 237 0
사람들이 과하게 예민해지고 화내는 주제 = 자신이 가진 결핍인듯1 12.16 17:54 25 0
현대인 3대 영양소 중에 뭐해?5 12.16 17:53 36 0
양파에 싹이 났는데 대파처럼 자랐음 먹어도 되나?2 12.16 17:53 21 0
월급 300이라도 받으면 진짜 눈물흘리면서 회사 다닐 듯3 12.16 17:53 106 0
동생 다이어트 한다면서 라면으로 끼니 떼움 12.16 17:53 20 0
또래남자 트라우마 때문에 나이차 나는 남자 사귀는거 애정결핍인가1 12.16 17:53 37 0
일본 사람들은 무릎이 안 저릴까3 12.16 17:53 83 0
대학교 논술형 문제는 분량을 어느 정도로 써야해?1 12.16 17:53 2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