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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내리 일했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버려서 내년에
쉬고싶은데 
막상 쉬려니까 왜케 두려울까 
돈도 그렇고 하고싶은 건 많지만
나태해질 내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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