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둥들 혹은 결혼 결심한 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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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랑 결혼까지 생각들었을때 걸리는 거 하나도 없었어??

외적인거 부터 시작해서 세세한것 까지 전부 다!!

[익인1]

있긴헀어

[글쓴이]

어떤거였어?? 그거 커버칠만큼 장점이 컸어?!

[익인1]

쌍방으로 건강상 이슈가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아예 무결한 사람이 있나...? 정작 나부터도 걸리는게 있었을 것 같은데 남편 입장에서는 ㅋㅋㅋㅋ

[글쓴이]

없다는 사람도 꽤봐서 신기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익인2]

사실 그건 말도 안됨.. 단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어딨어ㅠ 그 단점을 내가 수용 가능한지 아닌지에 따라 나뉘는듯

[익인3]

완벽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서로 단점 다 인정하니가 한거

[익인4]

아예 완벽한 사람도 없을뿐더러 생각보다 대충 결혼하는사람 많더라 나이때문에 급하게 하거나 상대에 대해 잘 모르고 짧게 만난다음 하거나 아니면 단점이 누가봐도 노답인데 자기합리화 하면서 결혼 한다거나

[익인5]

경험해 보니까 단점까지 다 받아들일 수 있을때 결혼이 가능한 것 같아! 근데 이게 결혼전에 되느냐 결혼생활 하면서 되느냐의 차이인듯
나는 연애를 길게해서 서로 단점도 다 포용하고 결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