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팔에 있는 긴 뼈를 빼려는 거야
내가 왜 그러냐고 말리니까 엄마는 어차피 녹을 건데 빼야 돼 이러면서 뼈를 하나 빼버림
그리고 이대로 두면 균 들어가서 썩는다고 안된다고 벌어진 팔 피부를 억지로 끌어당겨서 혼자 꿰매더라
한참 뒤에 엄마 팔에 내장이랑 뼈랑 피 등 장기 같은 게 다 보이는 거야
팔 꿰맨 거 다 풀어져서 난리나고 엄마는 짜증내면서 정신없이 뭐라고 하며 누구랑 싸우고..
아무튼 징그럽고 잔인하고 이게 뭔 꿈인가 싶더라
뭐 백퍼 개꿈이겠지만 왜 이런 꿈을 꾸는 이율 모르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