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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 쓰다가 27살부터는 엄마한테 돈 관리 맡기고

31살에 맡긴 돈 다 받기로해서 일단 반 먼저 받아서

지금 통장에 2천만원있는데 그냥 쓰는 돈은 평소랑 똑같은데

너무 맘이 여유로워.... 나 공황도 있고 불안장애도 있고

그랬거든 매일이 불안하고... 지금 정말 마음이 너무 편해



 
익인1
몬지알지 내돈이라는걸 실감하니 더 안정되는듯
16시간 전
글쓴이
그냥 엄마한테 맡겨놨을때도 대충 4,5천정도 모은건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항상 삶이 불안했거든? 돈 관련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크다고 생각 안했는데.. 지금 맘이 엄청 편한거보니까 관련이 있긴했나봐 ㅋㅋㅋ.. 그냥 내가 아파도 갖고 싶어도 뭔가 하고싶어도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엄청 편해졌어..
16시간 전
익인2
진짜.. 적금 들면서 돈 모으는 재미가 세상 제일 재밌음 화나다가도 통장 잔고 보면서 다시 힘내고ㅋㅋㅋㅋㅋ
16시간 전
익인3
마자..사람이 돈이 있어야 여유가 생겨 확실히ㅋㅋㅋ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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