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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말 그대로 애인이 자존감이 엄청 높아 30대 중반인데 소방 공무원이거든.
근데 평소에 항상 어딜가나 동안소리를 듣네 젊다느니 하고 거울보면서 역시 잘생겼네 이런 소리 자주 함.. 그리고 본인의 정력이 좋다느니 어쩌구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강아지상으로 호감형으로 생기고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긴 하는데 동안이라고 호들갑 떨정도는 아니거든ㅠ 몇몇 친구는 아저씨같다고 하기도 하고..(나랑 나이차이 많이 남) 평소에 잘 꾸미지도 않아서 피씨방 가거나 할때는 목 다 늘어진 티셔츠 입고 와. 최대로 꾸민게 깔끔한 맨투맨이나 후드에 청바지 or 슬렉스임. 니트류는 아예 없고 코트도 안입음. 체력도 안좋아서 맨날 피곤하다고 하고 바빠서 힘든건지는 몰라도 ㄱㄱ 안한지고 한달 넘음..
근데 꽤 오래 사겼는데 권태기가 온건지 자꾸 단점이 보이는데 본인은 자꾸 말을 저렇게 하니까 속에서 반감들어.. 내가 너무 나쁜걸까.. 자존감 높은게 좋은데 내가 반감드는게 너무 못된 것 같아서 현타옴.. 옛날에는 뭘 하든 귀여워서 우쭈쭈해줬는데..ㅠ


 
익인1
먼가 난 그렇게 자기자랑 남발하는 사람은 오히려 자존감 낮아보임 진짜 높은애들은 말로 굳이 안해도 건강한게 느껴지는데,, ㅠ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애인은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말하는게 느껴져ㅠ
2개월 전
익인1
너도 해보는건 어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치료,,?ㅜ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난 또 자존감이 낮아서..ㅠㅠ 하..ㅠㅠ 저럴때마다 울화가 치밀어올라
2개월 전
익인2
권태기 아냐?
2개월 전
글쓴이
그런 것 같긴 해ㅠ... 근데 전에는 그냥 그런거 들으면 아무 대응 안했는데 이제는 정색하면서 전혀 아닌데? 이런식으로 반응할 정도까지 옴.,
2개월 전
익인3
근데 먼지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쑥스러워하고 그러면 막 더 칭찬해주고싶고그런데 알어, 나 잘생겼잖아 이러니까 칭찬해주기 싫더라ㅎㅋㅋ 잘안함
2개월 전
글쓴이
옛날에 그러면 귀여웠는데..ㅠ 지금은 저런 소리 들으면 속에서 울컥하고 화가 나
2개월 전
익인3
맘이 좀.. 식은것같음ㅇㅇ
2개월 전
익인4
과시는 결핍이다의 훌륭한 예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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