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도안되는 상황인거 아는데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에 물어봐 ㅠ
나는 27 여익이고
호감생긴 사람은 나보다 8살 많은 지인이야..
장기연애 8년정도 하다 헤어져서 몇년동안 애인 없으샷던 분이고
나랑은 좀 애매하게 서로 인사만 가끔 하는 사이야
이분은 진짜 나랑 모든면이 너무 비슷하고 잘맞아서
어쩌다보니 호감이 생기게됐어 ㅠㅠ
문제는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다보니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거같고
그분이 날 여자로 느끼실지도 미지수야 ㅠㅠ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자니
그분이 애인이 생기시면 내가 아무것도 안한게 후회될거 같아서….
그리고 내가 모솔이라 이렇게 먼저 마음 표현하는것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먼저 다가가야할지도 모르겠어 ㅠㅠ
교회 지인이라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만나고 그 외에는 접점이 그닥 없어 ㅠㅠㅠㅠ
어떻게 천천히 마음을 표현해보면 좋을까…. 연애고수 둥이들 조언 기다리고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