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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9l
아직 27살밖에 안됐는데 사람들이랑 어디 나가서 노는 거 좋아하고 이랬는데 
그냥 기빨리고 신나서 자기들은 수다 계속 말 끊어가매 하는 것도 짜증나고 .. 난 별로 말 안 하고 싶고 안 하는데 옆에서 얘기하니까 들어주기 바쁘고 이거 맞아 ..? 내년되면 더 심해질 듯 


 
익인1
30대 중반 익인데 그거 정병오는 신호거나 정떨어져서 그런거야
14일 전
글쓴이
ㅌㅋㅋㅋㅋㅋㅋ 그런가봐 ㅠ ㅠ
14일 전
익인2
ㅇㅇ... 28살인데 나도 작년쯤부터 약속 나가서 떠들고 하는거 기빨리더라 근데 난 너무 무난(?)하게 지내서 그런지 떠들게 없어서 그런거고.. 쓰니는 말하고 싶은데 말 끊겨서 못 말하는거면 다른 친구를 만나야할듯 ㅠ
14일 전
글쓴이
맞지 나 그리고 좀 말수가 없어진듯 회사 2년찬데 회사 다녀서 그런가 ..
14일 전
익인2
말수는 회사 다닐수록 더 없어질거야....^^ ㅠㅠ 할말도 없고 말할 힘도 없고 그러다보면 사람을 안만나게 됨...은 나..^^
14일 전
익인3
본문보고 좀 이해가 되는게.. 아마 티키타카가 잘되야하는데 본인얘기가 위주가 되는 사람을 만나서 더 기빨리는거같아 나처럼 서로 배려하는 친구를 만나는것도 방법이야.... 본인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끊어내
14일 전
글쓴이
맞지 ....... 내가 말 느리고 좀 과묵해서 그런가 다 말 많고 빠른 애들 천진데 걸러야 할듯 ^^
14일 전
익인4
난 20대 초 부터 그랬음
14일 전
익인5
원래 사람이 다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하고 남의 얘기에는 별 관심없어 걍 사람 속성이야
심지어 자기는 말 별로 없고 다른 사람 말 들어주는 포지션인 친구 조차도 똑같아
나도 한때 쓰니처럼 생각하게 되었어서 사람한테 정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오히려 그 시기를 통해서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되었고 인정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나름 이해하게 되었어.
그 후에 사람의 말을 진심으로 귀기울여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고 그것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어가는 것 같아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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