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 대한 마음은 식었지만 애인이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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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말이야? 친구가 이러던데 

혹시 자기가 아직도 사랑하는건지 모르는 사람도 있나

친구가 좀 모르는거 같은데 같이 고민좀 해줄 사람

[익인1]

열정적인 사랑은아니지만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어서 그사람에게 정이들었고 관계가 그사람인생에 있어 소중해진거지

[글쓴이]

근데 단점도 보이고 짜증도 나고 뭐 다른 이성도 잘생겨보이고 하는건 약간 권태기도 있는거 같은데 그럼에도 너무 소중하대 짜증은 나는데 애인이 힘들면 자기가 너무 힘들다는데 애증인가

[익인1]

너무 익숙해진거지뭐. 오랫동안 가깝고 함께하다보니 거진 가족같은 느낌이 된것같은

[익인2]

콩깍지는 벗겨졌지만 정이 한가득이다 뭐 그런 말 아닐까

[글쓴이]

오우.. 둥이1 답글 참고해줘

[익인3]

설렘보다는 정이라는 이야기겠지

[글쓴이]

둥이1 답글 참고 ㄱㄱ

[익인4]

둥1 답이 맞지 연인으로서의 사랑은 이제 없지만 그간 같이 있던 정만 남은 상태

[글쓴이]

이걸로 이어나갈 수 있어?

[글쓴이]

사랑을

[익인4]

사랑이 없는데 사랑을 어떻게 이어나갈수있을까? 뭐 세상에 돈만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듯이 인생에 사랑이란 감정보다 조건이란 이성이 더 중요하면 가능할수도?? 난못할듯
그리고 만약 살다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한테 큰상처주고 본인도 나쁜사람되며 이별해야는거고...
마음이 식은거면 아마.. 다투거나 안맞는게 있을때마다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고 연락이랑 만남도 스킨십도 의무같을텐데 그게 과연 행복은 할까 흠

[글쓴이]

ㅇㅎㅇㅎ.. 그러면 헤어지는게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