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진짜 원하는 일 하면서 돈도 적당히 잘 벌면 좋겠지만 그런 거까진 바라지도 않아 빚은 없는데 집안도 어렵고 일 그만두고부터 우울하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 없겠지만 어쨌든 나도 인생이 고비 없이 잘 풀리기만 한 건 아니었어서 새로운 도전 하는 것도 무서워 근데 이것도 내가 당장 잘 곳 있고 밥은 안 굶고 사니까 나약한 소리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서 정신 차리고 싶은데 진짜로 돈이 없어서 쿠팡이든 공장이든 다니면서 밥도 굶고 그렇게 살아본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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