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나 좋아하능거 다 티내는데 막상 안다가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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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들도 다 알아 ㅋㅋㅋㅋㅋ ㅜ

[글쓴이]

약간 비즈니스사이인데 주변 비드니스인 사람들도 다 아는눈ㅊ

[익인1]

니착각or 어장

[글쓴이]

둘중에 하나라기엔 지인이 나 떠봄

[글쓴이]

걔가 고백하면 어쩔거녜

[익인2]

글쎄 그럴수록 당겨야지 당겨서 아니다 싶으면 착각이나 어장

[글쓴이]

윗댓좀

[익인3]

상대가 확신 없으면 조심하는 성격일 수도 있지

[글쓴이]

윗댓 ㅜ 멀까 머리터쟈

[익인4]

비즈니스 사이라서
너마음은 모르겠어서

[글쓴이]

윗댓점 ㅠ

[익인5]

남자라고 다 적극적인 건 아님. 소심한 애들도 많음.
고백할 거면 어쩔거냐고 질문 들어왔을 때, 마음에 들면 든다고 해.

[글쓴이]

익은 어케 생각해? 나 엄청 헷갈려 ㅠ

[익인5]

내 생각이 뭐가 중요하냐... 쓰니가 마음에 들면 마음에 든다고 말을 해.

[글쓴이]

현실이 아닌거같다고 했는데 어케 생각해ㅠ

[익인4]

너도 그사람한테 호감있는 거 같은데 너가 먼저 다가가보던지..or 전에 그건 왜 물어봤냐고 하면서 정정하던지

[글쓴이]

4에게
어케 다가가녀ㅠ흑. ㅠㅠㅠ 오늘은 전에 물어봤던거 언급하면서 안물어보냐고 다시 물오볼까? 그거 물어본 지인한테?

[익인4]

글쓴이에게
그냥 먼저 사적인 연락해봐..어려우면 만났을때 너도 호감있는 티 팍팍 내 쓰니 혹시 모쏠이니

[글쓴이]

4에게
네 모쏠이에여 ㅠ 글고 그 남자랑은 연락하는 사이 아나고 얼굴 한두번 지나가다 마주친사아고 중간에 겹지인이 있어서 겹지인이 내 얘기 전해주고 상대 얘기 나한테 전해주고 그런식

[익인5]

좋아서 현실이 아닐 거 같다는 느낌이었으면, 남자가 곧 다가오겠지.
남자도 눈치보는 사람 많음. 까딱하면 피보는 세상에서 눈치 얼마나 보이는데 ㅋㅋ
본인도 좋으면 좀 적극적으로 티를 내... 사랑은 암살이 아냐.

[글쓴이]

5에게
어케 해야 티 낼까ㅠㅠㅠㅠ적극적인데 부담스럽지 않게ㅜ

[익인5]

글쓴이에게
그 겹지인한테 마음에 든다고 말해 ㅋㅋㅋ
쌍방이면 오작교 좀 해달라고 ㅋㅋㅋ
대신 맛난 거 좀 먹여주고~

[글쓴이]

5에게
앜ㅋㅋㅋ 어케 말해 ㅠ 자연스럽게ㅠㅠㅠ ㅎㅎ

[익인5]

글쓴이에게
저번에 그 남자 분 관련 고백 얘기 왜 했냐고 물어봐.
긍정적인 답이 나오면.
사람 괜찮은 거 같다고 소개해달라고 하면 되지

[글쓴이]

5에게
다시 그 얘기 언급햐도 돼?

[익인5]

글쓴이에게
안 될 이유가... 있나? 남자한테 관심 없으면 넘어가고
남자한테 관심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는 거지.
만약에 망해도 좀 부끄럽고 끝이지. 뭐.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데.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쿨하구낰ㅋㅋ

[익인5]

글쓴이에게
살면서 별일 다 겪다 보면, 그 정도 수치 쯤이야.
나는 이직도 안 되는 일 하는데도, 회사에서 얼마나 많은 수치를 겪었는데...
소문? 그 딴 거 사는데 아무 문제 없음. 그러니 질러보자.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하 힘들닼ㅋㅋㅋ오케

[글쓴이]

애매하게 답한거같은데 어떡해

[익인6]

요즘 시대엔 대시가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있어서… 잘못했다가 관계 완전 빠그러지면 어카지 하고 전전긍긍할수더

[글쓴이]

그런거라면 오히려 디행인데 헷갈려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