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나님이 지켜주실거라 믿습니다 익들은 이 말 어때?

	익인1 그만큼 간절하다는 거지... 1개월 전
	익인2 네.. 그렇군요 끝 1개월 전
	익인3 기독교구나 1개월 전
	익인4 기독교 환자구나 1개월 전
	익인5 무교인데 어디에 기댈곳이 필요하구나 싶음 1개월 전
	익인6 글올린사람도 기독교인이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굳이 왜저러나 싶음ㅋㅋㅋ 1개월 전
	익인7 나 성모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거기서 수술전에 수녀님이 기도해주시는데 무교인데도 뭔가.. 감동해서 눈물흘림...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는 알거 같더라.. 갑상선암 수술이라 주변에서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라는 둥..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아는 사람도 아닌데 익인님을 지켜주시고 회복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이런 얘기해줘서 위로 받은 듯.. 신은 안 믿는데 그 행위 자체가 감동이었어 1개월 전 익인9 22나도 기독교병원갔는데 안심됨 1개월 전
	익인8 의사도 못 고치는데 사람이 이해 할 수 없는 과정으로 갑자기 치료되는 경우도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같은것도 있으니까 하나님 믿는 사람들은 그런 의미로 얘기하는거지 기본적으로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가 하나님 주권 아래 있다고 생각해 1개월 전
	익인10 진짜 싫음 나는 1개월 전
	익인9 나는 믿어 예수님이랑 불가항력적인 개입이 있다는 걸 1개월 전
	익인11 난 기독교이고 환자였던 입장에서 공감이 감 수술은 의사가 하는거지만 그 후에 회복되는 과정이나 부작용 같은건 사람이 조절할 수가 없거든 그런 의미에서 신의 개입이 있다고 믿어 근데 무교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지 1개월 전
	익인12 나쁜말도 아니고 뭐... 우리 애기 지켜주실거라 믿는다는데 난 괜찮은듯 1개월 전
	익인13 오 기독교구나.. 근데 나한테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1개월 전
	익인14 마음이 고맙긴 한데 무교라 그런가 아.. 예… 할듯 어케 반응해야됨.. 1개월 전
	익인15 기독교구나 1개월 전
	익인16 엄청 간절한가보구나 싶다 나는 무교인데 의사파업으로 동생 암수술 연기됐을 때 하늘에 빌게 되더라고 무슨 신이 있다면 제발 내동생 암 전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내가 겪어보니까 힘들 때 종교에 의탁하는 사람들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 그냥 너무 간절해서 저러구나 1개월 전
	익인17 아니 하나님이 벌 주실 겁니다 한 것도 아니고 지켜주실 거라고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위로를 건넨 건데 그걸 왜 싫어하는겨... 1개월 전 익인17 걍 무지성 종교 혐오임 이건 1개월 전 익인20 ㄹㅇ 생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한 것도 아니고 지켜주시겠다고 한건디 1개월 전 익인22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독교에서 너무 종교 강요하고 이런 건 안 좋아하지만 저런 것까지? 저런 댓글에다가 의사가 어쩌고 시비거는 애들보다는 훨씬 좋은 사람일듯 1개월 전
	익인18 기독교시구나.. 간절하구나? 뭐 이정도 1개월 전
	익인19 난 기독교에 거부감은 없어서 나를 위해 쌩판남이 저렇게 말해준다면 너무 고마울것같은데 1개월 전
	익인21 그냥 회복되길 기도한다 이런의미로 하는 말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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