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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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에 친했던앤데 지금은 좀 뜸함 카톡안한지는 거의 1년반? 지나가고 지금은 애인 있거든?

근데 최근들어 얘가 애인이랑 데이트 하는거 그런거 올리는데

너무 다정하고 사람이 괜찮아 보이는거야.. 그리고 얘 성격을 내가 아니까 갑자기 너무 끌리더라고..

차도 좋은거 타고 이번에 집도 샀는데 솔직히 이런 생각 들면 안되지만 하 2년전에 왜 몰랐지 싶고 

빼앗고 그런건 내 성격이 안되는데 막 언제 헤어질려나 기다리게 된다 이런 경험 있었던 사람 있어 ?

만약 이러고 기다렸다가 나랑 사겼는데 전 애인한테 해줬던거 내가 다 기억하니까 막 갑자기 서운해지고 기분 안좋아지고 그런 경우도 있겠지 ..?? 

[익인1]

계륵

[익인2]

많이 외롭냐

[익인2]

널린 게 남자다

[익인3]

속으로 생각하면 그럴수있는데 정말 미안한데 괜히 표출하니까 좀아니지 싶다 미안해...

[글쓴이]

더러운거 까지 가는거야 ..??

[익인3]

미안 ㅠㅠ 글로 보는거랑 또 다른가.. 지인한테 말로 직접들어도 별로 일거같은데.... 너무 김칫국이고 간사하다 싶어.. 욕심 속보이는것 같고.. 순조롭게 지나면 될듯한데..

[익인4]

아니 뭔 썸도아니었는데 혼자 별 상상을 다하네
그 남자가 너 만나준대니?

[익인5]

어우 기다렸다가 사겼는데 우웩이다

[익인6]

진짜 이상한거야

[익인6]

제목맞음

[익인7]

일단 너랑 사귄대? 김칫국 마시지마... 멈춰

[글쓴이]

와 근데 진짜 나만 생각이 이상하구나.. 좀 충격 ㅠㅠ... 한명쯤은 공감해줄 줄 알았는데 정신차릴게 둥이들아 고마워 ,,

[익인8]

뇌절을 어디까지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N이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웅 .. 혼자 밤에 망상하다가 이지경까지 갔나봐

[익인9]

ㅋㅋㅋㅋ진심으로 한게 아니라 그냥 상상하다가 뇌절까지 한거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