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데 헤어지는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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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 불가

걍 미워하고 헤어지는게 낫지

좋은 추억 어쩌구 이러는거 정말 이해 안돼

[익인1]

자기합리화지ㅋㅋㅋ 자기만 좋은 추억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만나면서 무슨 좋은 추억만있었던것도 아니면서

[익인2]

상황이별?

[글쓴이]

상황은 아니야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다가 지친듯

[익인3]

뭐..상황이 진짜 극복 안되면 헤어지는게 맞긴하더라. 나도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황때문에 좋아하는데 이별해봐서..ㅠ

[글쓴이]

상황은 늘 같았었는데
머 본인이 좀더 바빠져서 힘들었나봄
지만 바쁘냐!

[익인4]

사랑하지만 그 상황보다는 안사랑하는거..
사랑은 하는데 1순위가 아닌거

[글쓴이]

그건 안사랑하는거 아니냐
차라리 안사랑한다고 하던가!

[익인4]

그치 평생을 함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거니까

[익인6]

22 딱 이 이유로 헤어짐.. 너무 사랑하는데 그 일을 견딜 수 있을만큼은 아니라ㅜ

[익인5]

집안의 결혼 반대는 종종 저런 케이스 있는거같은데

[익인3]

마자...이렇게 헤어진게 바로 나야 나...

[글쓴이]

그래 그건 그럴수 있겠다

[익인7]

응 연락수단이 이모양인데 연락 강요 계속 되니까 사랑도 달아나더라
또 구질구질하게 연락한거네
나는 분명 직접 말했고 오늘까지 답장 없으면 진짜 완전히 접을테니까 걱정마
회사에서도 노래 들을거니까 연락도 하지말아줘

[글쓴이]

예?

[익인7]

예~

[익인8]

허울뿐인 말이지 더이상 사랑할 자신 업ㄱ는 거 ㅋㅋ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쁜사람 되기는 싫고
더 만날 자신은 없고

[익인9]

사랑하지만 상황이별, 사랑하지만 지쳐서 이별 둘다 해봤는데 경험상 덜 사랑한 건 절대 아니었음.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는데 단지 그것만 갖고선 부족했던 인연이었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