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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엄마가 예민함; 뭔 말만 해도 갑자기 혼자 급발진하면서 열내; 나보고 정신ㅂ자냐는데 오히려 내가 묻고 싶음.... 근데 엄마 나이에 정신과 데려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ㅋㅋ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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