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피셜은 내가 말할 때 이상하고 반응도 이상한데 그 점을 찝어내기는 어려운 것 같다하고 엄마는 나보고 말할 때 만연체로 말한다하고 남친한테는 리액션이 이상하고 남들하고 웃음포인트가 다른거같다는 이야기듣고.. 그냥 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너무 슬픈데.... 나는 친구 사귈 자격이 없는거같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도 없으니 살고 싶지 않고 여기서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조용히 있고 싶지 않지만 내가 말할 때마다 갑분싸 tmi 말하는 느낌이 되어버려서 그냥 언젠가부터 말 먼저 안하고 있음. 반응은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해줌 ㅜㅜ 해도 질문만 하다가 상대하고 형식적으로 대화가 끊기고 그 뒤로 더 친해졌거나 하는 느낌은 나만 느끼는 거 같고 더 이상의 접점은 없어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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