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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들어와도 내쪽에서 마음에 안들고 번호도 몇번 따여봤는데 막상 만나려니 무섭고 그렇다고 모솔은 아니지만 전남친들 만날때 진짜 사랑했냐? 그것도 아닌거같아.. 아직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나타나서 그런건지 그냥 무성애자인지.. 
결혼도 드라마 보고 설렐때나 아 결혼하고싶다 이거지 또 간절하지는 않은데 이게 내일모레 서른 바라보니까 이러다 혼자 사는건 아닌가 점점 걱정돼 ..ㅜㅜㅜ


 
글쓴이
이별후유증 겪어본적 없고 헤어지면 전남친 나이가 몇살이였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진짜 깨끗하게 잊어.. 하루이틀이나 오던 연락 안오니까 허전하고.. 또 그러다 말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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