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도 안 계시고 외할머니는 가끔 보신다고 하셨고 엄마가 삼촌을 거의 키우듯이
해서 사이가 엄청 좋았었거든. 집에와서 엄마랑 커피마시고 밥 먹고 갈 정도로 친하셨거든.
삼촌이 위험 직군에서 일한다고 들었는데 사고가 나면 서 돌아가셨어.
근데 삼촌이 돌아가시기 전에 사망 보험금을 들어놨었나 봐..
거기 유언장에 사망 보험금을 우리 엄마가 일임하기로 돼있어서
이번에 우리가 받기로 했어..
근데 뭐라고 하지? 엄마가 고모 라고 부르는 집???
거기서는 왜 우리가 돈을 다 받냐고 그러더라..
그 집에서 우리도 힘들고 좀 나눠주면 안되냐고 하셔서 엄마는 절대 안된다고 했나봐...
드라마에서 보는 돈 때문에 싸움 난다는 거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