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5살 연상 만나는데 내가 뭐 하나 질문 할때마다
"그럼 우리 이렇게 생각해볼까?"
"그거에 대한 정의는 뭘까?"
이렇게 철학가 빙의함...진짜 가볍게 웃자고 한 질문도 저러니까 약간 정떨어져...하...
맨날 "ㅇㅇ이는 어떻게 생각해? ㅇㅇ이가 그걸 알았으면 좋겠어" 이러면서 가르쳐드는 느낌 드는데 진짜 열받음
내가 입 다물라고 하고 하면 혼자 삐져서 말도 잘 안 검
얼굴이랑 몸 이런건 다 내 취향이긴한데 이거 극복 못하면 걍 헤어지는 게 맞나..? 아님 그냥 물흐르듯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