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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얘는 안흔들릴 남자겠다 
나를 가족같이 생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면
그때부턴 어딜가든 신경안쓰임


 
익인1
진짜? 연애초엔 사친 질투 많이했어..? 지금은 사친 섞인 모임 가두 신경 안쓰는 편이야..? 몇년 만났어...?ㅜㅜㅜ 나두 제발 그렇게 되고싶다... 극불안형이라 힘들어
9시간 전
글쓴이
나 사친만나러가면 울었어 ㅋㅋ 극불안형이라 근데 그런 눈물들 흘리다보니 단단해지기도하고 이사람도 믿음을 주는말과행동을하고 하니까 어차피 가더라도 사회생활이게ㅛ거니하고 내할일하는날이오더라
9시간 전
글쓴이
난400~500일됐고 200~300일쯤 속많이상했었어
9시간 전
익인1
나랑 똑같다.. 나 진짜 눈물부터 나오는정돈데.. 내 애인은 믿음 주는 말은 안하디만 행동은 믿을만 하거든.. 그냥 내가 내적으로 단단해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 둥이는 포기가 아니라 정말 단단해진거 같은데 너무 멋지고 부럽다
9시간 전
글쓴이
결국 그사람이 좋은건 나를 행복하게만들어주니까인데 그렇게 사소한일에도 불안해하는날이 많으면 그사람을 쥐고있어봤자 불행한 연애라고 생각했어
이렇게 옥죄어봤자 나도 그사람도 불행하면 차라리 놓는게맞다싶었고

동시에 그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한다는확신도 잘줬어서 이사람른 엄한짓은 안하겠다싶었고

많이 감정소모하다보니 어느순간 같은충격에도 눈물이 덜나는순간 세개가 합쳐진것같아

포기는아닌게 그전만큼 사랑의크기는 비슷해

9시간 전
익인1
와아..나도 일단 노력해봐야겠다 너무너무 거마워ㅜㅜ
8시간 전
익인2
ㅇㅈ 그치만 그 믿음을 내가 갖기 까지는 애인이 하기 나름임
9시간 전
익인3
난 이상하게 첨부터 걍 허튼짓 안할거같아서 믿겼음..뭐지 나 생각없는건가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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