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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크리스마스 때 외박하려고 하는데 너희는 보통 뭐라고 말하고 하니..? 애인 있는 거 뻔히 아는데 친구들이랑 외박한다하면 믿을 거 같지도 않고..ㅋㅋㅋ ㅜㅜ


 
   
익인1
난 솔직하게 말함
13일 전
글쓴이
부모님이 남친이랑 외박은 엄청 반대하셔서..ㅜ 사귀기 시작할 때 즈음 외박 관련해서 말했다가 완전 확고하게 반대하셨거든ㅜ
13일 전
익인1
친구랑 간다고 말행 그거말곤 방법이 없을드ㅛ
13일 전
글쓴이
에휴휴 그렇겟지?ㅜ 하필 또 평일이 크리스마스라 더 힘들군..
13일 전
익인2
잉 뭐 어땨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13일 전
글쓴이
ㅜㅜ부모님이 남친이랑 외박 엄청 반대해서..
13일 전
익인3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외박 안하고 그 주 주말에 외박해ㅎㅎ
13일 전
글쓴이
나두 그러고싶은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건 또 안되네 ㅜ.ㅜ 부러버
13일 전
익인4
난 그냥 친구들이랑 간다고 해.. 안 믿어도 뭐 어째 허락은 받아야 되니까 ㅠ 그래서 평소에 친구들이랑 여행 간다고 뻥 치고 맨날 예전에 친구들이랑 찍었던 사진들 보내주고 그래써
13일 전
글쓴이
그게 제일 낫겠지? 일단 하나 거짓말하면 꼬리물기처럼 거짓말이 늘어나니까 솔직하게 말할까 생각도 해봣는데.. 그냥 친구들이랑 논다고 하는게 제일 나을듯..
13일 전
익인4
어쩔 수 없지.. 솔직히 왜 거짓말 했냐 라고 하면 솔직하게 말했으면 보내줬을 거냐고 말할 수밖에 없음 누군가의 자식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의 삶이 있는데..
거짓말은 했지만 양심에 찔려서 부모님한테 연락은 잘하는 편이야 사진도 보내주고 내 셀카 ㅎ.. 그냥 뭐가 됐든 부모님은 내가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 뿐일테니까

13일 전
글쓴이
맞지맞지.. 나도 오히려 거짓말하면 연락 더 잘하고 그래..ㅋㅋㅋㅋㅜㅜ 부모님이 외박 반대하실 때 하던 말씀도 너가 걔를 얼마나 봤다고 하루를 같이 보내냐 이거였거든.. 다 날 걱정하는 마음인 걸 아니까 더 거짓말 못 치겠는데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하자니 둥이말대로 안 보내줄 거 아니까.. ㅜ.ㅜ
13일 전
익인5
친구들이랑 파티한다고 안 믿으셔도 빡빡 우겨
13일 전
글쓴이
박박 우기는 수밖에 없는거겟지..ㅜㅜ 아효효.... 하필 평일에 크리스마스가 껴있어서 ㅠㅠ
13일 전
익인5
나는 외박때문에 남친 있는 거 비밀로 하는데ㅋㅋㅋㅋ 진짜 어쩔 수 없지ㅜㅜ 난 그냥 남자친구 > 찐 절친 여자친구로 생각하면서 바꿔 말해ㅋㅋㅋㅋ 거짓말이지만 거짓말이 아닌 정신승리법ㅋㅋㅋㅠㅠㅠ
13일 전
글쓴이
ㅜㅜ 나도 비밀로 하고 살다가 진짜 딱 들켜부럿어....
13일 전
익인5
헐 듣고나니 너무 무서운 얘기인데....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거짓말치자☺️.......
13일 전
글쓴이
5에게
나 지짜 그것도 생각했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귀는 거 모를 때도 엄마아빠 눈치가 진짜 귀신이라 계속 나한테 남친생겻냐고 물어봣엇는데.... 헤어지고나서도 생활패턴 똑같으면 의심할듯ㅋㅋㅋㅋㅋㅎ..

13일 전
익인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ㅋㅋㅋㅋㅋㅋ 심장 떨려서 어케 숨겨왔어ㅋㅋㅋㅋㅋ

1. 남친과의 외박을 무조건 친구와의 외박으로 빡빡 우긴다
2. 생활패턴 똑같아서 티나도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빡빡 우긴다

결국 빡빡 우기는 것밖에는 없군.... 헤어져서 슬프니까 남친의 ㄴ자도 꺼내지마!! 하고 사전차단하는 거 어때 ㅋㅋㅋㅋㅠㅠㅜ

13일 전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들키게 된 것도 심장 떨려서 나도 모르게 실토한거엿어ㅋㅋㅋㅋ.. 헤어졋다고 구라쳤다가 다시 사귀는 거 들키게 될 경우가 너뮤 무섭기때문에 빡빡 우기는 걸 선택해볼게.. 하 정말 독립하고싶다~~ㅜㅜ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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