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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1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도 그렇게 느껴져서 그냥 다 포기하려고 했거든?
근데 직장이 같은데 팀이 달라서 잘 안 마주치기는 하는데 마주치면 인사하긴 하는데 인사하면서 나를 보는건지 내가 그 전날에 술 많이 마셨었는데 톡으로 
" 술 너무 자주 마시는 거 아니에요? 오늘은 안색이 좋아보이긴 하셨는데… 건강검진하면 난리나요 "
이건 관심이 있는건지… 예의상 하는말인건지…
술 새벽늦게까지 마시고 다음날 항상 출근하니까 안색이 좋을리가…


 
익인1
개인적으로 카톡 자주해? 너무 유죄 발언인데..
17시간 전
글쓴이
응, 개인적으로 카톡 많이해! 계속 하고 있어!
17시간 전
익인1
오잉..그럼 주변 지인들은 왜 쓰니한테 관심없는 거 같다고 하는 거야??
17시간 전
글쓴이
이 짝남이 나랑 연락만하지 만나거나 그러질 않아, 그럴만한 이유가 만나자고 이야길 하고 싶어도 서로의 시간 안 맞아 퇴근시간도 다르고 휴무도 달라서 그래서 이 짝남이 나한테 그정도면 너한테 관심이 없다고 말을해…
17시간 전
익인1
아하 그럼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겠다ㅠㅠㅠ 나도 짝사랑 심하게 해봐서 아는데 연락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말오 진짜 너만 힘들어
17시간 전
글쓴이
1에게
그래서 그냥 연락만하고 있어 밥약속은 잡긴 잡았는데 다음이 언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나는 반포기 상탠데 이미 그 사람이 너무나도 좋아진걸…

17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너무 공감돼서 슬프다..그럼 일단 너무 맘 급하게 먹지는 말고 천천히 스며들어봐 그리고 밑져야 본전이라고 그냥 약속 먼저 잡고 그려 시간 어떻게든 내보고!!

17시간 전
글쓴이
1에게
그래봐야겠다… 아 둥아 이건 진짜 나한테 관심이있는간지 없늠건지 너무 헷갈리는데

내가 밥을 잘 안 먹는 타입이야
상대는 밥을 잘 챙기는 타입이고 그래서 나한테 항상 밥 먹었냐고 묻거든? 근데 내가 밥 안 먹었으면 같이 먹어줄거냐고 했던 적이 두번 있었는데 한번은 이 짝남이 답이 이렇게 온거야 " 같이 안 먹어주면 안 먹을거냐고 " 이건 거절의 의미인걸까?

그러고나서 또 아니 매번 밥 잘 안드시잖아요 하길래 진짜 억울하다고 매번은 아니라고 하고선 또 내가 그럼 밥 같이 먹어주던가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읽씹하고 나서 답이
"ㅋㅋㅋㅋㅋ 알겠어요 다음에 진짜 같이 먹어요 "

이건 마지못해서 대답해준건가?

17시간 전
익인2
주변사람들도 그러면 이유가 있을듯
17시간 전
글쓴이
윗댓…
17시간 전
익인3
건강유지하게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라고 해봐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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