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산지는 2년 정도 됐고 옆집이 이사온지는 반년 넘은 것 같아 곧 이사 가는데 하소연 한번 해본다...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늦은 새벽에 친구들 불러서 크게 떠들어서 잠 못자고.. 여자친구를 집에 계속 데려오는데 둘이 너무 크게 대화해서 새벽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벽 너머로 다 들리고...
코는 또 얼마나 크게 고는지 벽이 진동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제일 빡치는 건 아침마다 알람이 적어도 10분씩 울리고 그게 벽 너머로 다 들리는 점... 정말 너무 열받아 아침마다 그 소리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
코 고는 건 어쩔 수 없다쳐도 알람은 진짜.. 너무 심하더라
오늘 마주쳐서 아침에 알람이 너무 오래 울린다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는데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ㅋㅋ
내가 감각이 예민한 것도 있고 이 집이 방음이 잘 안되는 것도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너무 심해서 곧 이사 나가
내 뒤에 들어올 사람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