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4l
유럽은 최소 1500은 든다고 하니까 지금까지 모은돈 다 써야 할 거 같은데 장학금도 해당안되고 ㅠㅠ
이렇게 해서라도 가는게 맞는건지 좋은 경험인건지 넘 고민이다


 
익인1
음, 사실 교환학생 한번 다녀오는 건 진짜 인생에서 큰 경험이긴 해. 다른 문화권에서 사는 것 자체가 시야를 엄청 넓혀주고, 어학능력도 늘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면서 네트워크도 생기고. 특히 유럽은 여행하기 편해서 여러 나라 가보면서 진짜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근데 문제는 돈이지. 장학금도 안 되고, 최소 1500 정도면 지금까지 모은 돈 다 털어야 한다니까 부담되긴 할 거야. 이게 결코 가벼운 결정은 아니지. 돈 쪽으로 여유가 전혀 없고, 이후에 생활이 너무 빡빡해진다면 진짜 고민해봐야 해. 근데 만약 돈을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고(대출이라도 갚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나중에 이 경험이 너한테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믿는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결국 너의 미래 계획이나 가치관에 달려 있는 것 같아. 조금 빚지더라도 해외경험 쌓는 게 향후 네 커리어나 인생 방향에 큰 도움 될 것 같다면, 해보는 거고. 반대로 돈 걱정이 너무 크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정작 유학 생활을 맘 편히 못 즐길 것 같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결국 결정은 네가 뭘 더 우선순위로 두냐에 달렸지.

4시간 전
익인2
나 진짜 영끌에 영끌해서 다녀왔는데 가끔 그 돈으로 다른거 해봤음 어땠을까 싶다가도 그때가 정말 행복했어서 후회는 안해..! 힘들 때마다 그때 찍은 사진 영상들 보기도 해 돈 열심히 더 모아서 또 해외에 오래 있어봐야지 하는 마음도 생기더라
4시간 전
익인3
나 지금 유럽에서 교환학생중인데 냉정하게 이젠 천오백으로는 다른나라 여행 자주 다니기는 힘든 돈...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살아보고싶다하면 충분히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해! 근데 혹시 여행 많이 다니는게 목적이라고하면 나중에 취업하고 와도 충분하단 생각..
4시간 전
글쓴이
혹시 나라 어디에 있어? 돈은 얼마나 들고갔어?
4시간 전
익인3
독일! 난 부모님 지원받고 있어서 얼마 들고간건 딱히 없는데 독일은 재정증명할때 900만원 정도 필요하고 나는 거기에다 기숙사비+용돈으로 8-90만원 정도 매달 받는중이여 요샤 유로가 너무 비싸서ㅎㅠㅠ
4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진짜 요샌 다들 폰 기본 3-4년은 쓰는 듯 302 12.16 17:1429227 0
이성 사랑방/연애중피임약 먹는 익들아 너네 추천 비추천??? 192 12.16 15:3338489 1
일상근데 직장있는게 진짜 중요하더라고...159 12.16 23:5810375 0
일상 익들아 내 남동생 콧대 높은거 맞아보여 객관적으로?사진있어!!40 141 12.16 23:145577 0
야구현재 야구선수들중 은퇴투어 가능한 선수 보여?76 12.16 13:5932050 0
인생은 한방이네2 1:36 215 0
도쿄 2박3일로는 잘 안가..?10 1:36 362 0
수능 생명과학은 갈수록 더럽네2 1:35 69 0
전문대 무휴학 편입 진짜 가능할까 1:35 16 0
비염 없는 것도 권력 인 듯 4 1:35 23 0
이성 사랑방 나만 상대가 벽치면 그냥 바로 끝내버림??8 1:35 192 0
전기기사 어때? 어려운 시험이야?4 1:35 66 0
키도 커뮤사세있는거같음11 1:35 53 0
야식추천 불닭타코야끼111 쫄면에삼겹살222 고구마동치미333 그외44441 1:34 22 0
내 룸메 정신병잔가봐 ㅋㅋㅋㅋㅋㅋㅋ5 1:34 475 0
지금도 환절긴가 1:34 18 0
이 옷 정보 아는 사람... 1:34 29 0
지잡대의 기준은17 1:34 397 0
혹시 눈동자 오히려 흐릿해지는 렌즈 있니1 1:34 62 0
학사편입 하고싶은데 돈이 1:34 19 0
도쿄 2박 3일 일정 어때?10 1:34 87 0
너무 울어서 숨이 안 쉬어지려고 해 3 1:33 77 0
다이소 핸드크림 추천글5 1:33 124 0
제로콜라 먹는 익들 절대 양보 못 하는 거 이건듯25 1:33 570 0
이성 사랑방/연애중 14 1:33 13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