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싫대 그래서 내가 그럼 니도 취업해서 나중에 밥 한 번 사라고 갚으면 되지 싫긴 뭐가 싫냐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걍 구래!!! 하고 카페 갔음
근데 카페에서 걍 인생 얘기하는데 얘가 우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왜 울어? 하니까 밥 사준 거 고마워서 운대 ; 근데 그거 뭐 얼마한다고 우냐고 그래서 구라치지말고 왜 우냐니까 고마워서 운다는거야
그래서 밥 사준 거 고마워서...? 진짜 개쉬운여자내... 일케 장난쳤는데 그냥 취준하는 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 물어봐주고 응원만 해줘서 고맙다면서 자기 취업 성공하면 오마카세 쏘겠대... 넘 여리고 착함... 나랑 너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