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노래타운 가자 해서 A친구가 아는 곳으로 갔는데 (나랑 다른 애는 첨 와봤어) 우리끼리 1시간 놀다가 A친구가 다른 방이랑 1:1로 노래 대결하다가 합석했는데 알고 보니 상대1명이 A친구 가게 고객인 거야 ㅋㅋㅋ 합석 하고 4시간 동안 팀 짜서 노래만 엄청 열심히 부름 ㅋㅎ 그러다가 이젠 집 가자 해서 택시 잡기 전에 담배 피는 사람들이랑 거리두고 있었거든 그때 한명이 나한테 맘에 드는데 용기내서? 말한다 번호 알려줄수 있냐구 부담스러우면 거절하라구 조심스럽게 물어봄.. 내가 너무 당황해서 (원래 경계심이 많아서 이성한테 개인정보를 잘 안알려줘..) 어버버..? 속으로 어쩌지 하다가 B친구가 뭐해?! 하면서 다가와서 내가 어? 하고 상황 종결 ..
상대분 9시 출근인데 새벽5시에 집 감 ㅋㅋㅋ ㅠ
항상 꼭 사겨야 되는 쪽으로 진지하게 생각해서 이성이랑 만남을 되게 신중하게 생각하거든 .. ㅠㅠ 근데 집 오고 나니까 좀 아쉬운 ....?!? 그냥 밥 한 번이나 얘기라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 그냥 일회성 만남이라 생각하구 넘겨야겠지? ㅠ 사실 연락 닿을 과정이 좀 복잡해서 .. 닿을지도 모르겠고 .. A친구 통해서 상대 고객(친구) 통해서 넘어가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