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운명 있다고 믿는 편임

어릴떄 친구들 성인되고 싸우고 멀어졌는데

오히려 더 결 맞고 취향 맞는 친구들 생기고

과거 친구들은 질 나쁘고 인성이나 성품이 별로라서 같이 있기 싫었었음 여전히 그런다더라

재수 망하고 방황 했는데 방황하면서 얻은 철학들로 내가 하고 싶은 직업 찾아서 그 직업가짐

실패가 곧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곧 성공이 아니었음 

[익인1]

그 운명도 쓰니가 만든거지

[익인2]

ㄴ22

[글쓴이]

캬 감뎡

[익인3]

나도 방황하면서 얻은 철학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듯 그 시절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없어서는 안될 시간이었나봄

[글쓴이]

오 넌 얼마나 방황함???

[익인3]

1년 반 정도 했는데 진짜 상상이상으로 딥하게 했어

[익인4]

실패가 꼭 나쁘게보는데 꼭 나쁘게 안봐도 되는듯

[글쓴이]

인정...ㅋㅋ 이건희가 그러더라 많이 실패하라고 실패 많이 하면 그만큼 배운다고

[익인4]

맞아...인간관계든 배운게있어 ㅋ
사회생활하는거나 그런거 ㅋㅋㅋ

[익인4]

나 그런말들었는데 방황한만큼 자기땅이다?그런식으로

[익인5]

난 진짜 정신병 올 정도로 원했던 거 실패하고 포기한 채로 다시 아무 생각 없이 아주 약간만 바꿔서 이번에 도전했는데 되더라 운명 같았어 정말
약간 틀어진 이 길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할래

[익인6]

있더라
나 연애 딱 3번 했는데
7년 2년 6개월이거든?
6개월 사귄 남친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 ㅌㅋㅋ

[익인7]

와 너무 공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