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험담하는 친구 아무 말 없이 차단할까 말 하고 차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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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59 애인 168이야 

나도 애인 키 평균 이하인 거 알고 애인도 더 잘 알아

그래도 키에 대한 콤플렉스 전혀 없고 오히려 키가 작으니까 부족한 것들 채우려 관리해서 어찌보면

다행이다 말 할정도로 유쾌하게 얘기할 줄 아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자기 할 일 다 하면서 다정하고 예쁘게 말 해주고 하는 소중한 사람인데

내 친구가 계속 너 애인 00씨는 다 좋은데 키가 많이 아쉽네 ㅎ 라던가 근데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성장판 주사 맞춰야겠네

이런식으로 자꾸 긁어서 

손절은 확실히 할건데 제목처럼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

+겹지인 2~3명 있는 정도야

[익인1]

말하고 손절 치셈 뒤에서 본인 상상으로 이상한 말 지어낼 수도 잇으니까

[익인2]

이상한 말을 지어낸다라.. 그래.. 얼른 손절 ㄱㄱㄱ

[글쓴이]

고마워!!

[익인2]

친구가 쓰니를 부러워하는거 같아서 상대적으로 장점인거를 말한건데 기분 나빴겠다 정말 미안해🙇‍♀️
제발 손절해

[익인2]

손절 사유 다 들었으니 이제 연락하는 일은 없을거야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해🙇‍♀️

[글쓴이]

웅? 뭐 적었었어? 못봤네 신경쓰지마 ㅎㅎㅎ 댓 써준 둥이들 참고해서 캡쳐도 하고 뭐 때문에 기분 나빴고 이제 볼 일 없겠다 말하려고!

[익인2]

응..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해
사람 너무 좋아보이시더라
많이 부족한 나였어서 미안해
손절사유 충분히 받아들였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응응 그럴게! 확신 가지게 해줘서 고마워 둥아

[익인4]

무조건 말해야 뒷말안나와!

[익인5]

자기 소중한거에 흠집내면 상대방거는 박박 할퀴어놔야 하는데 쓰니 너무 착하다 ㅠ.ㅜ
너가 자꾸 무례하게 만나는 사람 흠잡아서 너랑 친구 못하겠어 여기까지 하자 하고 끝내
걔 잘못을 명명백백히 짧고 간결하게만 말하고 끊어버리셈. 얘기 길어지면 안돼

[글쓴이]

칭찬해줘서 고마워 둥이도 마음씨가 참 이쁘네!
짧고 굵게 얘기하고 끊어버릴게+ 했던 대화들 보험용으로 캡쳐해두고
좋은 하루 보내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