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오빠인데 올해 1학기중에 한달 교외실습을 나가면서
오빠가 많이 도와줬거든
그 이후 2학기가 되서 강의실에서 같은수업은 듣지만
어색해서 내가 항상 못본척하고 인사도없이 지냄...
근데 내가 하도 많이 쳐다봐서 오빠 주변사람들은 내가 그 오빠 좋아한다 확신하고 오빠도 어느순간 내가 자기를 빤히 쳐다본다 느끼고 계속 의식하고 주변사람들한테 쟤가 나를 좋아해서 보는건지 너무 헷갈린다 그러더라...
그렇게 2학기 어제 전공시험을 끝으론 이젠 2월 졸업식말고 아무 접점이 없는데 그냥 고백할까 아님 걍 하지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