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나는 애인한테 서운한게 있어도 말 안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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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했었는데 그런 얘기 할 때 마다

“그게 아니라~” “아니 그건~”

이런식으로 반박하기 바쁘니까 안하게 됨

서운한건 내 감정인데 그걸 반박만 하니까 기운 빠져서 안하게 되더라 

서운하다가도 에휴 됐다 이러고 걍 삼키게 됨,,

[익인1]

..와 개인정

[글쓴이]

내가 서운하다는데 뭘 자꾸 아니랰ㅋㅋ

[익인2]

그래놓고 서운한 거 있으면 말 하라고 하지는 않지? 그러면 쎄게 때리고 싶을듯

[글쓴이]

그러진않긴하는데 하..

[익인3]

내가 '아니 그건' 하는 타입인데 이걸로 애인한테 진지하게 한소리 듣고 조금 자제하게됨..
애인한테 말해봐 쓰니야

[글쓴이]

해봤지 근데 쟤도 저게 습관인듯 ㅠ

[익인5]

그거 마음에 쌓아두면 곪아 잘 얘기해봥...

[글쓴이]

윗댓 ㅠㅠ

[익인6]

ㅋㅋㅋ 나도 그래..
그러면서 서운한 거 솔직하게 말해달라는데
진짜 나보고 어쩌란 건가 싶음
그래서 혼자 서운하고 혼자 울고 그럼..아씨 ㅠ

[익인7]

혹시 t야? 내 남자친구도 미안해 하기 전에 꼭 의도를 설명하더라고 오해할까봐; 의도는 나쁜 의도가 아니였다는 걸 먼저 얘기해서 나랑 좀 안 맞았는데 내 마음에 공감 먼저 해줘라 하니까 맞춰줌..!

[익인8]

내가 그랬었는데 상대가 왜 자게 마음 위로가 아니라 너 변명하는건지 잘못이 없다는거냐고 대놓고 얘기했어서 충격먹고 이젠 안그러려고 노력중임. 변명말고 너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달라고 말해보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