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9l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나 포함해서 우리 가족 싹 다 기초수급자고 다들 몸이 엄청 아파서 항상 병원 달고 살고 있음 할머니 곧 70살인데 아직도 건물 청소하는 일 하면서 한 달 벌어 한 달 겨우 살고 있고 갚을 돈도 많고 엄마도 맨날 공장 같은 단기 알바 다니고.. 아빠는 어릴 때 이혼해서 없고 할아버지랑 삼촌도 같이 사는데 삼촌 정신병 있어서 돈 안 벌음 할아버지도 계속 돈 벌었었는데 나 중학생때부터 암 투병 했고 지금도 치료중이라 몸 상태 안 좋음 그래서 돈 버는 사람은 엄마랑 할머니밖에 없어 나는 알바할 수 있는 나이 되자마자 알바해서 내가 벌어서 내가 쓰고 있어 용돈 같은 건 당연히 못 받고.. ㄹㅇ 집에 빚만 있고 당장 쓸 몇 만원도 없어서 맨날 카드값 밀리고 휴대폰 끊기는 게 일상임.. 
근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남자친구 생겼는데 집에 돈 없어서 맨날 우는 소리 듣고 다들 아파서 병원 다니는 와중에 나 혼자 남자친구 만나고 데이트하고 이러려니까 막 현타오고 하면 안될 짓 하는 거 같고 마음이 안 좋음.. 대학생이 남자친구 사겨서 놀러다니는 거 누구나 하는 거잖아 근데 나는 집 상황이 너무 안 좋고 그러니까ㅠ 그냥 너무 미안하고 그렇다... 언제까지 이렇게 돈 없는 상황에서 살아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ㅎㅎ 돈 많은 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평범한 집안에서 살고싶다 진짜


 
익인1
안타깝네 나도 사정 안 좋은 집에서 살아서 아는데
음.. 솔직히 때 되면 독립해서 자기 살 길만 찾아가는 게 답이라 생각해.. 가족들 우는 소리에 너까지 휘말리지 말고 남친 생긴 것도 노는 것도 죄책감 갖지 마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월 500 받는 친구가 276 03.05 16:4268239 0
일상본인이 진짜 예민하다 느끼는 익들 들어와봐 216 03.05 23:4413144 2
일상20대 자궁 적출 후기..! (긴 글 주의)256 03.05 16:5737721
이성 사랑방19살이랑 31살 연애 111 03.05 19:5018392 0
야구올해 우승팀 어디일 것 같아67 03.05 17:5020776 0
퇴마록 영화 본 익들 있어???1 1:07 17 0
반려견 9살-10살인 익 있어??9 1:07 24 0
익명이니까 말하는데 아빠랑 이모부 대기업임원인데1 1:07 222 0
나 틴더랑 트위터(현 X)로 남자 만나고 다니는데10 1:07 56 0
28살이고 4학년 졸업이 코앞인데 1 1:07 19 0
원랜 인티에서 돈 많이 모으거나 이쁜애들4 1:07 94 0
서울 호텔 3성급 6박에 40이면 싼거야? 5 1:07 70 0
워홀 가지고 싸울필요없다 1:06 27 0
캡나시 실패했음 니플패치가 낫나 1:06 12 0
밤낮 바뀐 사람들 중에 밤 샐 사람 읎니!! 1:06 19 0
전남친 나랑 사귀는동안 담배한대도 안피더니 1:06 32 0
생활비 이렇게 쓰는데 어디서 더 줄일까?4 1:05 103 0
니ㅇ르 붓기케어 이거 먹어보신분 7 1:05 18 0
갠적으로 짜치는 사람들4 1:05 130 0
잇팁이랑 인프피가 파국의 끝판왕인 듯40 1:05 673 0
도쿄 지금 추워?? 레더자켓 오바야?2 1:04 29 0
얘들아 동아리 개총 뒷풀이때 술게임 백퍼하나? 1 1:04 68 0
잇팁한테 인간적인 호감 단계까지6 1:03 40 0
친구가 자꾸 눈치없이 월급 물어보면 어떻게 할거야??22 1:03 415 0
와플이랑 떡볶이시킨다만다2 1:03 1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