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에서 소리질렀다

ㅋㅋㅋㅋ

우리 직장가 카페라 점심때 개바쁜데 레시피 외워오라 주지도 않고 걍 거기서 다 외워야 된단말야 들어간지 2주 차이고

오늘 하필 손님 미어터져서 거의 20개? 주문이 5분만에 들어왔는데 난 아예 해본적 없는 샌드위치 주문이 가득인거야

 걍 레시피 던지고 알아서 만들라 하고 ㅋㅋㅋ 심지어 난 안에 들어가는 재료 위치도 몰라서 거의 숨은그림 찾기하고,, 근데 왜이리 느리냐 소리질렀는데 참았음 근데 그 뒤로 또 주문 들어와서 샌드위치 빵 토스트기에 넣고 기다리는 동안 커피 내릴라는데 지금 샌드위치 해야지 뭐하는거냐 소리지르길래 빡쳐서 걍 나도 “지금 빵이 안돼서 다른거 해야할거 하고 있잖아요” 하고 개크게 소리지름 하 속시원해

[익인1]

잘했어 바쁜거 누가 모르냐구 진짜

[익인2]

와 사장 나이 많아?

[글쓴이]

40 중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