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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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나이는 30이고 1시간30분정도 되는 거리야

남: 고졸 공무원준비2년하다가 포기하고 산단생산직근무 

여: 대졸 전문직준비3년하다가 포기하고 관련사무직으로 취직 

성격은 다정하고 좋아 취향도 잘 맞는데 그렇다고 막상 애인을 믿고 결혼하기에는 뭔가 망설여져 

결혼하게된다면 애인이 자기있는지역으로 옮기기를 원하는데 이유가 고졸에다가 경력도 많이 없으니 다른지역산단에 경쟁력이 없을거같다는 이유야 술담배좋아하는데 본인말로는 담배는 아이생각하면 끊을거라고함 이런조건들외에도 뭔가 썰같은거 풀때 굉장히 충동적인거같은 일화들이 많고 쉽게 포기해 끈기가 없어보여 교대근무다보니까 연락부분에서 내가 이해하고 외로울때도 있음 그래도 좋아서 만났는데 결혼이라하면 망설여져서…내가 감수하고 살수있을까

[익인1]

ㄴㄴ

[글쓴이]

둥이 가족이라면 말릴거임?

[익인1]

걍 외로워서 사귀는 김에 나이차서 결혼하는 것 같음

[익인4]

2222

[익인2]

쉽게 포기해 끈기가 없어보여에서 끝남 결혼은 무엇보다 책임감이 중요하니까

[익인3]

나는 끊을 거라는 말 말고 실제로 끊는 모습이 보이면 좀 믿어볼만 할 것 같아

[익인3]

근데 그거 말고 다른것도 별로여서 결혼은...ㄴ

[글쓴이]

초반엔 줄이더니 다시 돌아온거긴해….다른거 뭐?

[익인3]

자기지역으로 오라고 하는거, 충동적인 성향, 끈기없는 모습
자기 지역으로 오라고 하는거는 본인 이직하기 어려워서 그런거잖아? 능력이 없다는거 아냐?

[글쓴이]

둥이가 볼때도 능력없어보여? 내친구들도 직설적으로 ㄴ둥이처럼 말하더라 난 그래도 산단에 취직해서 나름 잘 받는다고 자기밥벌이는 하길래 괜찮다싶었는데..지금은 하청인데 자격증준비하고 이직할거래 근데이것도 안하긴해 맨날 피곤해하고 회식하고 쉬는날엔 데이트하고

[익인3]

글쓴이에게
응 말로만 하고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거 아냐? 한번이라도 보여준거면 믿어볼만 한데, 그게 아니라면 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