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오빠 영화관에서 쳐울다가 여친 생김ㅋㅋㅋ

우리 오빠가 극극극F거든?

근데 요즘 소방관 인기 많아서 보고싶은데

슬프다는 얘기 많으니까 백퍼 지 울거 같다고

친구들이랑 같이 보기는 쪽팔리고 나한테 같이 보자했는데

나는 친구랑 보기로해서 혼자 보라고 했단말야ㅋㅋㅋ

그래서 최대한 사람 많이 없는 시간대로 예매해서 갔는데

하필 옆자리에 혼자 온 여자분이 앉아있었대

그래서 최대한 울음 참아야겠다...하고 영화 보는데

중반부부터 진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훌쩍이니까

옆자리 여자가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딱 봐도 자기가 쓰려고 몇 장 챙겨온 휴지를 오빠한테 주더래ㅋㅋㅋㅋㅋㅋ

이거에 또 감동해서ㅋㅋㅋㅋ 쳐울다가 영화 끝나고

크레딧나올 때 감정 추스르고 있으니까

옆자리 여자가 괜찮으시냐고 휴지 더 드릴까요라고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얼굴 쳐다봤는데

완전 지 스타일이었다는거야ㅋㅋㅋ

그래서 퇴장할 때 용기내서 그 여자한테 

너무 감사해서 커피라도 사도 되겠냐 했더니

여자도 좋다고 해서 같이 커피먹고 밥먹고 그렇게 연락하다가

오늘부터 사귄단다...

그 언니가 오빠 우는거 귀여웠다했대 ... ㄹㅇ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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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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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잘생겼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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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될놈될이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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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오빠 얼굴이 좀 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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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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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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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받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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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오빠 앞으로 여친 앞에서 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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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웨이드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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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잘생겼나봐....ㅋㅋㅋㅋㅋㅋㅋ 소방관 근데 슬프긴 하더라 나도 겁나 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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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우는게 귀여운 남자는 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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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생기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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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한잔 하시겠습니까?" 웨이터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저 창밖을 바라볼 뿐이 었다. 내가 아무 말이 없자 웨이터가 다시 물었다 "락스 한잔 하시겠습니까? 나는 대답했다. "늘 먹던 대로 게. 아, 이번엔 황산 소스에 청산가리까지 올려주게나." 선생께서는 연인들이 부러운 건가요 아니면 때때로 지나 간 것에 대해 미련이 남는 건가요? 또 다시 한 번 정적이 흘렀다 '둘 다일세. 살다보면 누구든 그 두가지 다에 해당 되기 마련이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선생께서는 살 아가면서 연인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입니까?" 딱히 그렇다고 볼 수는 없겠다만... 그렇다네 그날따라 노을이 참 밝았다. 그런만큼 기분도 암울했다 마 지막 남은 락스를 들이키고 나니 노을마저 지고 있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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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니야 될돔될 개부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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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자극했나 ㅋㅋㅋㅋ 이게 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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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된다구??? 오빠 되게 잘생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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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될이다 진짜 ㅋㅋㅋㅋ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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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또 내 옷 소매로 눈물닦고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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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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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ㅋㅋㅋㅋㅋ운명이넹

[익인21]

야 근데 이거 진짜 잘생겨야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도 혼영같은데 하필 옆자리에 혼영하는 남자가 앉았다? 나였음 자리부터 바꿈ㅋㅋㅋㅋㅋ

[익인22]

마지막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방관이 그렇게 슬픔??? 이번주에 봐야겠다

[익인23]

찐 웨이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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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정도면 영화 바이럴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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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소방관 바이럴 아님..? 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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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가 꼬리친거아님?
끝나고 밥먹자고 한거라매
번따랑 똑같은거지 추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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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났니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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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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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같다 ㅎ 나도 소방관 혼영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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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용기있고 멋지시다👍

[익인30]

ㅋㅋㅋㅋㅋㅋ 여자분은 잘 안우는 스타일인가? 그럼 더 귀여워보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