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1살 어린 중3동생이 있어 유학생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외국에 있다가 방학이라 한국 들어옴 근데 막내라 그런가 그냥 평생을 애기라고 불리면서 자라고 자립심 1도 없고 친구도 없어
그래서 이번에 에버랜드 가고 싶다한다고 나랑 내남친보고 데려가라했음 자기들이 가기에 힘들다고
그래서 이번주말에 가기로 했는데 숙박부터 자기 가고싶다는 집사카페 예약, 에버랜드 티켓까지 다 우리가 알아보고 예약함
기차표는 싹다 매진이라 아직 못구해서 아까 밥먹으면서 동생한테 말했거든 지금 표가 없으니까 너도 어플 들어가서 취소표뜨나 봐야해 이랬거든? 엄ㅁ마가 옆에서 애기가 그걸 어떻게하냐고 개 노발대발함 ㅋㅋ 새아빠(동생아빠)한테 말해보라고 난리날거라면서 니네 둘이 알아서하면될거를 어떻게 애기한테 뭘 시키려고하냐고 생색내냐면서 ㅋㅋ 니가 가족이냐부터해서 온갖욕 다먹고 결국 걍 그럴거면 가지말라함ㅋㅋㅋㅋㅋ 내가 너무한거야? 내가 암것도 모르는 애기한테 너무 중대하고 막중한일을 시킨거임? 참고로 난 집에서 야라고 불리며 동생은 공주,애기라고 불리고 대하는 말투부터 다름 저와중에 동생은 한마디도 안하고 나 욕는거 가만히 듣고만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