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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로 결혼식 당기려고 하는데
엄마아빠가 나한테 엄청 나쁘게 말해
임산부 뱃지도 달지 말라고 하고 
시집도 안갔는데 소문내고다니는 거냐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부모 얼굴에 똥칠한다고 하고 
그냥 죽고싶어
아기 가진게 축복 받지 못해서 죽고싶어


 
   
익인1
빨리탈출ㄱㄱ좋은거만듣고보자
8시간 전
익인2
아니. .. 날도 잡은 상태인데 임신하면 어때서 ㅠㅠ 너무 하시네
8시간 전
익인3
아니 이미 임신했는데 왜 저러시는거? 날도 이미 잡았구만; 본인들은 체외수정해서 쓰니 낳은겨? 어이가 없다 쓰나 임신 축하하고 결혼축하해 정말 큰 선물이 굴러왔네 앞으로 행복할거라는 증표다 부모가 하는 말에 쉽진 않겠지만 신경쓰지 말어 뭐 이미 생걌는데 어쩔거임? 니 인생이야 안좋은 소리 구태여 듣고 피곤해할 필요 없어
8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근데 진짜죽고싶다
8시간 전
익인3
니가 뭘 잘못했다고 니가 그런 소릴듣고 죽고싶어야해? 임신 안돼서 난임센터가서 별 고비 다 겪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여겨여지 요즘같운 시대에.. 애 낳고 엄마아빠 안보여줄거라고 집에 오지도 않을거라고 협박하고 나가버리라고 하고 싶네.. 결코 그들의 합리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은말에 휘둘리지마 이미 임신한거 여쩔겨;
8시간 전
익인4
진짜 이해 안가네..!!!
요즘 그게 부모님 얼굴에 똥칠하는건가?
이왕 이렇게 된거 뭐 어쩌겠어!!!
넘넘 축하해!!!!!!

8시간 전
익인3
ㄹㅇ 요즘같은 시대에 부모님 얼굴에 똥칠이 되나? ㅋㅋㅋㅋㅋ
8시간 전
익인5
어차피 결혼할건데 뭔 문제래..? 몇달 앞당기면 되는걸
8시간 전
익인6
이미 식까지 잡은사인데 뭘 ㅠ 요즘은 애기가 혼수래~ 넘 슬퍼하지말구 순산해!!
8시간 전
익인7
요즘 시대에 왜.. 그러실까...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그렇게 생각하지마 ㅠㅠㅠ 나 아는 지인은 임신하고 나서 결혼날짜 잡았는데 보수적이라 집안 뒤집어졌었는데 나중에는 손녀 없었음 어떻게 살았나 싶다고 자신들보다 소중하다고 말씀하시더래 너무 축하하고 결혼 무사히 잘하고 예쁜 아이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하자!!!
8시간 전
익인8
부모님이 보수적이야?? 아니 어차피 결혼할꺼 예쁜 생명이 일찍 찾아온것 뿐인데
8시간 전
익인9
자식을 인격체로 안보고 물건으로 보나봄...
8시간 전
익인10
헐 요즘 난임이 얼마나 많은데 축복할 일이지
8시간 전
익인11
아니 뭔 식까지 잡앗다매 그럼 축복이지
축하해

8시간 전
익인12
엥 임신은 축복이야 막상 애기 낳으면 엄마도 좋아할거야
8시간 전
익인13
아니 어차피 결혼하는데 뭐가 똥칠인뎈ㅋㅋㅋ 이해가 안감
8시간 전
익인14
와...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나중에 손주얼굴 어떻게 보실라고 본인들 체면만 생각하시는거야? 진짜 너무하네...
뱃속아가야 예쁘고 좋은것만 보고 듣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렴

8시간 전
익인15
집안 전체가 종교적인 이유로 혼전순결 하능거 아니면 이해 안됨
8시간 전
익인16
건강한 아기 낳아 축하해
8시간 전
익인17
임신 초기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부모님도 너무하시다

8시간 전
익인18
근데 식 잡았는데 진짜 뭐가 문제지
8시간 전
익인19
안돼!!! 그렇게 생각하지 마!!!!
엄청 사랑스러운 아가랑 엄청 예쁜 엄마랑 행복해라!!!!
결혼도 축하하고 임신도 축하해ෆ

8시간 전
익인20
힘들겠다ㅠㅜㅜ
임신 축하해 !!!!!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보면서 힐링 태교하자

8시간 전
익인21
아니 뭐야 너무너무 축하해~~~!!!!! 밥 맛있게 잘먹고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건강도 잘 챙기자구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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