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인데
막 분위기 좋을 때는 능글거리면서 장난치거든..
예를들어 같이 있을때 내가 손 데여가지고 짝남이 손 얼마나 다쳤는지 보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둘이 뭐야~이럴 때
“내가 그러니까 이따 손잡자고 했잖아~” 이러면서 능글거리게 넘어가고
평소에는 되게 털털하다 해야되나..?
쿨하고 뒤끝없는 스타일..
예를들어 내가 약속시간에 좀 늦을 때
그냥 왜 늦었냐 물어보고 내가 이러이러해서 늦었다고 하니까 그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간다거나
음식점 알바가 실수해서 주문 누락한거 죄송하다할때
괜찮으니까 천천히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고.
약간 대수롭지않다는 느낌?
그 알바가고나서 나한테 자기도 예전에 알바했을 때 저런 경험 있어서 이해 간다고.
이런 남자 인기많은 편이야??
약간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