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이상해.. 미치도록 외로운건 전혀 아닌데갑자기 취업도 성공해서 이사도 가야하고 새로운 회사도 다닐 예정인데 이런거를 나눌 사람이 없는게 공허하기도 하고 남들 다 사랑으로 가득찬 연말 보내는데 나는 뭐랄까 다 끝내버리고 나혼자 새로 시작하는거같아. 나 혼자서 무언가를 시작하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무섭고 떨리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