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넌너네아빠 아플때도 너하고싶은거 다하고 가고싶은데 다가고 살앗자나?

이러는데이거 아무리들어도

부모아픈데도 불구하고 지하고픈거 하겟다고 해외나가서 살고 부모안돌본거에대해

서운한티?튼 뭐라허는거같은디 맞나?

한국에서 잇으면서 

부모아픈데 일주일에 한번은 찾아가야지 자식이지

이런건가?ㅇㅅㅇ...

[글쓴이]

부모아프다는데 해외와서살고잇거든 나
부모는 부모 나는 나라생각햇어서

[익인1]

어쩌다가 저말이 나왔는데??

[글쓴이]

갑자기!그래서
나:모든 부모가 본인이아파도 자기자식이 원하는거하며 살길바라지않나?
엄마:모든부모가그렇진않아

이랫어다음말이

[익인1]

근데 부모님도 서운할만 함
오죽하면 해외 사는 자식한텐 재산 안물려주는 부모도 많아
한국 사는 자식한테 다 주고

[익인2]

너무 나쁜 부모 아니었던 이상 해외 있어도 자식으로서 한번쯤 와보는게 좋지 않았을까? 반대로 생각해봐도 내가 엄청 아플때 부모님이 한번을 안오면 너무 속상할거같은데

[글쓴이]

한 삼사개월에 한번 한국가면 3-4일 꼬박 같이잇어수 나는 내할일 햇다생각햇거든...
친구랑도놀고싶은데..

[익인2]

3-4일 정도면 괜찮아보이는데.. 아버님이 얼마나 아프신지, 너가 얼마나 한국에 얼마나 머물다 갔는지, 부모님은 너에게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이런 복합적인 요소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할듯

[글쓴이]

아빤 장애인이되버렷으
이혼하고혼자살던 아빠가
2019년 장애인되고
5개월정도 입원할때 나혼자 일주일에항번 병원가고
회사에 보상 신청 하고
서류 다떼고
2021년부터 엄마가 그냥 아빠불쌍하다고데리고잇어준다해서(자식에게 아픈부모짐이되게하고싶지않다)
본집 일년에 한 열번정도 가다가
2023년 해외오고 3-4개월에한번 한국 본집가서 7일 한국머물면 3-4일잇엇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