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4l
1. 곧 성인되는 동생이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2박3일로  서울->강릉 여행을 간다함.(여고출신)

2. 동생 피셜 미성년자들끼리 숙박은 되는데 예약은 성인만 가능하다 해서 나보고 방 잡아달라함.

3. 엄마한테 허락 받았냐고 3번이나 재차 물어보고 받았다길래 대신 예약해줌.

4. 여행 가고 나서 엄마가 왜 허락도 안 해줬는데 예약해 줬냐고 엄청 뭐라 함,, 

5. 알고보니 엄마는 여행 간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외박인 줄은 몰랐다고 함.

6. 내 입장에서는 당시에 엄마는 일 중이라 바쁠 거 같았고 3번이나 물어봤기 때문에 거짓말 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함..ㅠ

7. 엄마 입장에서는 동생이 허락을 받았다고 말을 했어도 엄마한테 다시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 잘못이크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동생이 잘못한 거 아닌가요?!


 
익인1
걍 오해일 뿐~
쓴이는 동생 부탁 들어준 거고 어머니 허락 여부는 동생한테 물어봤음...
동생은 그렇다고 했고
여기서 어머니는 여행=외박이라고 생각을 못하신 것 뿐...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을 뿐인데 잘잘못 가릴 게 아니라
예약을 계속 진행할지, 아니면 예약 취소를 할지 얘기해보는 게 맞는 방향일 듯..

굳이 누가 잘못했냐 아니냐 따지기엔..
동생이 어머니께 여행=외박이라고 분명히 안 말한 점?
어머니께서도 여행=외박인지 묻지 않으신 것도 있음
어머니 말씀대로 쓴이가 확인 안 한 건 그냥... 솔직히 쓴이 탓 같음
곧 성인될 동생이면 동생이 알아서 해야지~
잘못을 찾자면 누구에게서든 찾을 수 있음...

2개월 전
글쓴이
ㅠ.ㅠ,,, 긴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안 되는 것 투성이인 하루였고 엄마께서 그렇게 제 잘못이라고 했을 땐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익1님 말씀 하나하자 차근차근 읽어보니까 이제서야 잘못을 인정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미 여행을 갔다 온 상황이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갈등은 풀리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이 답글 같이 보면서 얘기
다시 해보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글 시간 내서 장문의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행복하게 평안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개월 전
익인1
일단 여행 다녀오는 것에 있어 문제가 없었다니 너무 다행이고!!
얘기만 잘 했으면 좋겠네융
어차피 살면서 외박을 아예 안 할 순 없는데...
(나중에 대학생 때 OT나 MT, 혹은 과마다 다르겠지만 학술답사가 있기도 하지 않겠어용?
과제하다가 막차를 놓칠 수도 있고 먼 곳의 경조사 챙기다 보면 부득이하게 외박할 수도 있구...)

의사 오은영의 상담 프로그램을 보면 걱정을 화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여
저도 누군가의 자녀이긴 하지만 아직 부모인 적이 없어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의 걱정=화로 표현되는 걸 보면서
답답함도 느끼고 억울하기도 하고 나를 믿지 못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댓글도 그런 시선으로 쓰게 됐어요.
대체 글쓴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하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걱정하시는 건 알겠지만 제가 잘 하는 거예요. 등으로 안심 시켜드리고
(외박의 경우는 연락을 자주 한다든가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타협점을 찾아가면 좋을 거 같아요

가정 내 편안함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고 쓴이도 추워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따땃한 연말 보내세용~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와 신부 춤 추는 거 여론 진짜 안 좋구나173 15:369579 0
일상160에 54가 날씬이라고 생각해..??142 16:184588 0
한화/OnAir 🧡🦅 오늘도 기분좋게 해줄 한화 구함 250311 달글 🦅🧡 3094 12:3513574 0
KIA/OnAir 🐯250311 시범경기 vsNC 달글🐯 1780 12:0315923 0
삼성/OnAir 🦁 제발 도파민 야구 250311 vs 두산 시범경기 달글 💙2540 13:0612851 0
비혼들이 나중에 깨닫는 것470 03.07 15:11 92167 4
골반 넓으면 다리 짧아보이는거 03.07 15:11 35 0
아 진심 9to4로 살면 전국민의 반은 우울증 싹 나을 것 같다33 03.07 15:10 767 0
취준 현타옴 ㅠㅠㅠ 10 03.07 15:10 772 0
나 양 그렇게 많지 않은데 노랑통닭 왜 다 먹지?ㅋㅋㅋ2 03.07 15:10 32 0
공기업 사무직 취직용으로 전회1 할건데 전세2도 할까말까....10 03.07 15:10 216 0
쌍수 전 사진 남기려고 쌍수날 미루는거 오바같아..? 13 03.07 15:09 249 0
ㄷ ㅏ이어트 중인데 엽떡이랑 뿌링클 먹고싶음4 03.07 15:09 44 0
축제 때 여장 시키면 좋겠다8 03.07 15:09 106 0
인프라 거지같은데 좋음 03.07 15:08 77 0
네일 그라데이션 하는 것도 원컬러에 들어가?6 03.07 15:08 238 0
이성 사랑방/ 내 짝남 말투 무슨 애 깨우는 부모님같아 16 03.07 15:07 480 0
사주에서 부서이동 못한다고 해도 할 수도 있어?2 03.07 15:07 48 0
알바면접 불합격은 안알려주는데가많아?5 03.07 15:07 118 0
여친이 자기생일선물 사지말래서 안샀는데18 03.07 15:07 154 0
영어단어 외우는 익들아 질문 있어 !!🥲 10 03.07 15:07 33 0
대전역 지하철 내려서 기차 9분컷 가능하려나14 03.07 15:07 97 0
로봇청소기 있으니까 사람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 알게됨4 03.07 15:07 25 0
병원갔다가 조울증이냔 소리 들었어4 03.07 15:07 53 0
32살인데 빚만 1500이야 ㅋㅋ……17 03.07 15:07 431 0
급상승 게시판 🔥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