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그 안에 물건 있는데 버렸냐고 물어봤는데 갑저기 엄청 흥분해서 절대 안버렸다고 뭔소리냐고 하면서 온 집안을 뒤지는거야 서랍 안에 물건 다 빼고
그래서 내가 아니 박스 안에 둔거면 헷갈려서 버렸을수도있다고 이거봐 찾아도 없잖아 이랬는데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막 하다가 갑자기 나한테 화내는거야 니가 그걸 왜 택배상자 안에다가 넣어넣냐고 니 잘못이라고 막 소리지르고
알겠으니까 그만 찾고 그냥 버린셈 치고 넘어간다고 내가 그만하라했는데 집안 다 뒤지고 계속 소리지르면서 화내고... 진짜 엄마 미친거 맞지?
어디 말할 때도 없고 그거 생일 선물로 받은건데 속상하기도 하고 서럽기도 하고 해서 글 써봤어